옥수수 맛
김 기 순
수고롭구나 씨앗 뿌려 대견하게
여문 찰 옥수수 를 한알 한알 깨물며
톡톡 터지는 감촉이 사랑을 녹인다
이맘때면 찐 옥수수 가 한창이다.
어릴적에 주로 옥수수로 끼니를 때운 적이 있다 그런 추억때문에 멀리했던 그 옥수수 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검은 점박이가 섞였었는데 20분을 찐 다음 무심결에 깨물었는데 톡톡 터지며
입안을 향긋하게 만들며
달디 단 맛은 혀끗을 녹인다
아! 얼마만인가 이 맛
그렇다 마음이다 마음으로 먹으며
그 맛을 느낀다는건 행복 감사다
누구랑 같이 먹고
누가 농사를 지은것에 따라 맛을 비유하자면
달달 톡톡 터지는 소리가 움률적인 소리와 리듬을 탄생시킨다
예술에 앗
사랑의 맛
그 누가 옥수수 한자루의 기치를 이렇게 높은 점수를 매길수 있는가
두개를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 몆개는 제주도 아들갔다 주련다
아! 행복하다 맛을 알수있어서 사랑할수 있어서 신이 이런마믐 질투내지 않게 아주 작게 외치자
사랑은 큰 것이 아닌 아주 작은 것임을
감사와 용서와 배려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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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맛
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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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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