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일자리 절벽에…조선족 일자리 줄인다...건설업·음식업 등이 우선 축소 대상 될듯
☞우리銀 수시채용 시작…금융권 일자리 문열린다...NH농협銀, 이달 면접 재개...기업銀·KDB도 채용 돌입
☞"한국, 올해 구매력기준 GDP 감소"...IMF, 작년비 1.3%↓ 전망...1998년 이후 22년만의 하락
☞IMM인베, PEF 첫 ‘공시대상기업`...IMM인베스트먼트가 사모펀드(PEF) 집단으로는 처음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IMM과 함께 HMM(옛 현대상선) 장금상선 KG 삼양그룹도 준대기업집단에 새롭게 편입됐다.
☞美충담금 5배 쌓는데 한국은 9%증가 그쳐...KB금융·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들은 올 1분기에 대손충당금 7305억원을 쌓았다...대손충당금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준 후 받을 돈의 일부는 회수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해 이를 비용으로 처리하는 회계 계정이다.
《금 융》
☞사람 목숨’에 몰빵하는 증시, 김정은이 기가막혀...입증안된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로 증시 쥐락펴락...머스크 CEO “테슬라 주가 너무 비싸, 집팔겠다” 발언 파장...코로나19 팬데믹이 연출한 비정상적인 상황인 걸까. 아니면 주식은 원래 잔인한 투자 자산인 때문일까.
☞'총수 2년' 이재용 부회장…'대국민 사과' 마이크 앞에 설까?...삼성그룹은 이달 11일로 다가온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의 '대국민 사과' 권고 마감 시한에 맞춰 그룹 입장을 최종 정리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중점 논의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10일은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지 6년째를 맞아 시기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대한항공 최대 1조 유상증자 추진…한진 경영권 분쟁 새 국면맞나...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한항공에 신규 대출 등을 통해 1조원대 규모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68조원 날린 버핏 "나도 손절... 빚 내 투자는 참으시오"...‘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도 코로나 충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버핏 회장은 연례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 1분기에만 주식투자로 556억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판국에 무역전쟁까지? 11월 재선 앞둔 트럼프 엄포로 끝날까...한동안 잠잠했던 미·중 무역 전쟁에 또다시 불이 붙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묻기 위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코로나 냉전’의 시작이다.
《기 업》
☞법인세 낮춰 `기업 족쇄` 풀자 삼성전자 이익은 MS의 절반...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가 숱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유독 `감세`에는 인색하다. 한국 법인세 최고세율은 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에서 8번째로 높다. 여기엔 함정이 있다. 선진국들을 대개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으로 먹고산다는 점이다. OECD 36개국을 제조업 비중(2017년 국내총생산 기준)에 따라 순위를 매겨보면 아일랜드(33.9%)가 가장 높고 한국(29.5%) 체코(26.8%) 슬로베니아(23.7%) 헝가리(23.1%) 등 순이다. 제조업이 강한 독일(22.8%)과 일본(20.8%)도 10위권 내에 머물렀이들 10개국 법인세율을 비교해보면 한국이 1위다.
☞공급과잉 마스크…지금이 수출 골든타임...커지는 수출금지 해제 목소리...코로나 진정에도 생산 폭증 前週 마스크 4000만장 남아...두달뒤 공적물량 계약 종료 공급초과 사태 심각해질것...해외서 구매 러브콜 잇따라 "마스크 해외진출 호기 맞아 살길 터줘야" 업계 호소
☞현대기아차 美 4월판매 40% 급감...코로나 글로벌 충격 이어져...제네시스 판매도 50% 감소
☞삼성·LG, 해외공장 속속 정상화…최대시장 북미 수요회복이 관건...동유럽 이어 멕시코 재가동...인도 제외 全공장 정상가동...해외 매장 폐쇄 등 악재 여전
《부 동 산》
☞비규제지역 청약열기…당첨 가점 `강남급`...`부평역한라비발디` 최고 74점...강남 버금가는 가점·경쟁률...인천은 청약자수 10배 늘어...부산·대구도 수백대1 속출
☞전국 9곳 2996가구 청약…6일 고양덕은지구 접수...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며 이번주 고양 덕은지구를 포함해 충남, 대구 등 전국에서 3000여 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99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사직2 재개발 재시동 걸었지만…서울시 "그래도 재생"...서울시가 조합원 자격 문제로 멈춰 세웠던 사직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옛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법제처 유권해석으로 다시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여전히 도시재생으로 정비하겠다는 계획이라 시와 조합 간 갈등의 불씨는 남았다.
☞"붙였던 책상 뚝 떼고 사무실 널찍하게"..."직원들이 코로나19 재택근무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더라도 사무실 내 직원들 동선은 `사회적 거리 두기` 6피트(약 2m)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재택근무 확대 추세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무실 공간은 축소되지 않을 수도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남북협력 가능성 더 높아질까...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은 지난 27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남북 공동대처 ▲남북철도 연결 ▲실향민 상호방문 ▲비무장지대(DMZ)의 국제평화지대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남북 간 철도 연결을 위해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 회 유 통》
☞이천 합동분향소 찾은 정세균 총리 “무거운 책임감… 대충 넘어가지 않겠다”...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번 사태에 대해서 철저하게 수사를 하고, 누가 책임이 있고, 어떤 잘못을 했는지 꼭 밝혀내겠다. 대충 넘어가는 일이 없이 밝혀내겠다”고 약속했다.
☞4일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긴급재난지원금 현금 지급...우선 지원 대상인 현금 수급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가운데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수급자'인 가구다....기준에 따라 현금을 받는 대상자는 약 280만 가구로 긴급재난지원금 총 지원대상 가구(2171만 가구)의 13% 규모다....270만 가구보다 늘어난 것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을 중복수급 받는 가구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김정은 건강하게 돌아온 것 보게 돼 기쁘다"...건재 확인 하루 만에 직접 트윗으로 환영 메시지 발신...'톱다운 외교' 통한 돌파구 마련 계기 될지 주목…상황관리 측면도
☞문 대통령 '역대급 지지율' 얼마나 갈까 "결국 경제가 관건"...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3주년을 맞는 가운데 '코로나 위기' 극복으로 60% 중반에 달하는 높은 국정수행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방역 이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먹고 사는 문제가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지지율이 결집하는 효과를 누린 만큼 향후 경제위기의 성공적인 극복 여부가 지지세를 유지하는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 제》
☞카더라 공장의 '김정은 죽이기'…BBC 폭로한 '루머생산' 과정...최근 '중병설'과 '사망설'이 나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서 보듯 북한 관련 헛소문은 공작원과 탈북자들을 통해 증거없이 생산되어 왔다고 해외 북한 전문가가 분석했다....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북한 전문가 마이클 매든은 기고문을 통해 3단계 과정을 통해 김정은 사망설이 생산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한방울에 5000만원…코로나 완치자 혈액 '부르는게 값'...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의 혈액이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타임스(NYT)는 "캔토 바이오커넥트 등 몇몇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완치자들로부터 기부받은 혈액을 전 세계 백신 개발 업체에350~4만달러(약 43만~4986만원)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코로나 확산 일로…하루 최다 2천644명 신규 확진...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600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中 베이징, 확진자 '0'에도 클럽·피시방 문 안 연다...중국 베이징시가 클럽·피시(PC)방 등 유흥시설 운영 중단 지침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0'명을 연일 기록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中 노동절 연휴에 관광지 '인산인해'…이틀간 5400만명 몰려...중국 노동절(한국의 '근로자의 날') 연휴(5월 1일~5일)에 국내 주요 관광지에 50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