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더니 1년에 광고 400편 찍었다는 50대 박보검
김혜진 에디터 님의 스토리
• 11시간 • 1분 읽음
회사 그만두더니 1년에 광고 400편 찍었다는 50대 박보검© 제공: 스타스타일
‘어머니들의 황태자’ 배우 전노민이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배우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회사 그만두더니 1년에 광고 400편 찍었다는 50대 박보검© 제공: 스타스타일
전노민은 유복해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조실부모해 어머니 아버지 얼굴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고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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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 때문에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도 혼자 찍었고, 고등학생 때도 방학마다 돈을 벌었다는 전노민. “청소년 시절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부모 없는 자식’
가장 듣기 싫은 말
회사 그만두더니 1년에 광고 400편 찍었다는 50대 박보검© 제공: 스타스타일
전노민은 “부모 없는 자식”이라는 말을 들으며 무시당하기 일쑤였다는데요. 모 국제은행 면접에서 “부모님 안 계시네, 고아네?”라는 무례한 말을 듣고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회사 그만두더니 1년에 광고 400편 찍었다는 50대 박보검© 제공: 스타스타일
어린 시절의 상처와 늘 힘들었던 생활을 오기와 악착으로 버텨낸 전노민은 “힘든 과거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덤덤하게 회상했는데요.
회사 그만두더니 1년에 광고 400편 찍었다는 50대 박보검© 제공: 스타스타일
형제 관계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3살 많은 형의 “돈 좀 달라”는 전화를 받고 입금 후 매몰차게 인연을 끊었는데, 사흘 후 낮잠 자던 형이 운명하며 또 상처를 남겼죠.
네가 배우를 한다고? 미쳤네
회사 그만두더니 1년에 광고 400편 찍었다는 50대 박보검© 제공: 스타스타일
평범하게 회사 다니던 전노민은 우연히 대타로 광고 모델을 한 뒤, 탤런트를 목표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미쳤다”는 반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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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박보검’ 수식어답게 젠틀한 이미지와 준수한 외모로 1년간 400편의 광고를 촬영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그만둔 후 광고 섭외가 줄어 생계를 위해 케이블, 교육 방송 등에도 출연했죠.
회사 그만두더니 1년에 광고 400편 찍었다는 50대 박보검© 제공: 스타스타일
올해 57세인 전노민은 배우 김보연과 2004년 결혼하고 8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2021년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동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