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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수필 산문방 예술가와 예술, 세계와의 부조화 -'달과 6펜스'를 읽고-
이민숙 추천 0 조회 311 16.05.16 23:4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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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18 10:26

    첫댓글 예술가 스트릭랜드와 그냥 사내 희랍인 조르바의 캐릭터가 겹치지요. 원초적인 생명력과 마초 기질이 있는 이 두 남자들을 페미니스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던 적이 있어요. 혹은 그들이 소설적 인물이 아닌 내가 그들과 동등한 주체로서 살을 영위해가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그들의 무례와 이기적 열정을 위대한 예술 정신의 발로로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지...좀 재미 없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읽었네요. ㅎㅎ

  • 작성자 16.05.18 09:36

    누구나 갖고 있는 자신만의 가치!상대적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한 인간을 두고 볼 때 절대적인 평가는 있을 수 없잖아요 선생님....그러나 우리의 삶은 기어이 어떤 도덕 기준을 두고 살아야 행복하다고 해 왔지요. 행복론! 그 선을 넘어서는 삶의 자유에 대해 응원 보내고 싶었습니다. 페미니스트라는 가치도 아름답지만, 한 인간에 대한 사랑이 더 탁 트일 수 있는 그런 사상에 마음이 갑니다. 더 넓게 더 깊게 걸으면서 더 자유롭게.....조르바도 찰스 스트릭랜드도, 고갱도....뭐 그런 선상에서 사랑스런 남자들입니다.....그런 선상에서 매일 산책하고 여행하는 선생님도....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 16.05.18 10:29

    백프로 공감!! 한 번 해본 말이랍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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