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 노루귀꽃 내숭 (2016. 8. 12)
이른 봄 노루새끼 실핏줄 여린 쫑귀
무릎을 꿇지 않곤 빨 수 없는 연분홍 혀
꿀 연애 소원했더니 살 꼬집는 조 내숭
* 초봄의 정령(精靈)! 산속의 요조숙녀!
* 졸저 제 4시조집 『仙歌』 제101번 ‘한산 장송’ 시조(129면) 참조. 2009. 7. 30 ㈜도서출판 삶과꿈.
* 학명 제 1-203번 ‘노루귀꽃’ 시조(190면) 참조.
* 《古書硏究》 제36호(2018년) 정격 단시조 20수.
* 졸저 『一枝春』 한국 하이쿠 1-37번 노루귀 꽃술(13면) 참조.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 졸저 정격 단시조집 『鶴鳴』(학명-학이 울다) 제1-95번(84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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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berblümchenblume
Die zarten, langadrigen Ohren des Rehs im Vorfrühling
Eine hellrosa Zunge, die nicht gelutscht werden kann, es sei denn, man kniet nieder
Ich wünschte mir eine süße Beziehung, aber er zwickte mich ins Fleisch und wurde anmaßend
* 2024. 4. 16 독어 번역기.
© 노루귀꽃. 사진 국립공원과 야생화 카카오스토리 인용.
첫댓글 추위 속에서도 의연함을 자랑하는 노루귀꽃이 청아합니다.~
네! 찬동합니다. 그리고 참 앙증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