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이야기
일명 자기애성 인격장애,
또는 공감능력결핍 인격장애.
매우 이성적이고 젠틀하며 깔끔한 타입이라 누구에게든 좋은 인상을 남김.
처음엔 굉장한 호의와 좋은 인상을 보이며 다가와 상대가 반응을 보이면 바로 본색이 드러남.
남에게 가르치려 하고
핀잔,지적하기를 좋아함.
남이 잘되는 걸 못보고 시기, 질투를 일삼음.
남을 깎아내리고 자기가 위에 서서
남들의 주목을 받아야
만족하는 일상.
자기의 풍부한 지식을 뽐내고 싶고
자기에 관해서 떠들고 싶어 안달함.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방을 이끌고 가려함.
너는 나만 알아야 하고
내 연락에 바로 답을 줘야하니
넌 다른 사람들과의 인연은 다 끊어!
라고 강요를 함.
상대방의 취향이나 성향은 무시됨.
나보다 우위에 있으려 하고
내 감정에 대해
아무런 관심없음..
하다못해 상대가 우울하거나 슬퍼해도 왜인지 조차 묻지도 않는,
본인의 감정과 본인의 생활만을 우선시 함.
그 외의 것들은 전혀 상관없는 딴세상 이야기로 완전 무시해버림.
그것이 연인이어도 마찬가지.
공감의 수준이 바닥이며
오고가는 대화가 아닌
자기만의 독백으로도 몇 시간을 즐겁게 떠들 수 있음.
자기의 주장이 옳고 진리이며
타인과의 의견에 충돌이 생기면
펄펄뛰며 상대를 모욕하고 비난하여
상대로 하여금 자존감을 잃게 함.
결국 상대방은 피폐해진 자기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자기자신이 별 의미없는 인간이라 생각들기도 함.
실제로 나르시시스트들에게는
자기 외의 모든 사람이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되기도 함..
결국 사람들은 나르시시스트의 곁을 떠나가게 되고
혼자 늙어가게 됨.
얕고 좁은 인간관계망.
절대 타인을 믿지 못하고
진정한 사랑을 할줄 모르는
어찌보면 가엾기도 한 존재.
그래도 자기 잘난 맛에 사느라
자아도취에서 못 빠져나오고
고고한 척, 우아한 척을 하며 자기만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스스로를 위로함..
그래봤자 결론은 혼자. 그러나
차라리 그것이 사회에는 도움이 됨.
그들은 또다른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줄 사람을 찾으러 다님..
어떤이는 그들을 가리켜
독사와 다름없다고
지옥불에나 던져버릴 존재라 칭할 정도임..
그런 부류는
아예 상종을 말라는 얘기.
이런 부류의 사람은
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철벽을 치고 관심도 두지 말 것.
시간이 지나면서 정들고
휘둘리게 되면
쓸데없이 내 희생이 강요됨.
내가 자처하는 희생이 아니고
나 자신도 모르게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는 꼴이 됨.
이런 사람들은 보통의 일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생각구조를 가졌기에 고쳐 쓸 정도의 사람이 아니므로
아예 차단하는 게 답.
결국 이혼의 경우가 다수.
지고지순한 내 사랑으로
그사람을 변화시키겠다는
어리석고 당치도 않은 생각은
꿈도 꾸지 말 것.
어려서부터 감정적 교류가 없이 자라온 그들은 따뜻한 소통방식을 모른 상태로
자기만의 세계가 구축되어 있으므로
아예 본인의 문제점을 인정할 생각조차 없고
자신이 그런 성향임을 모르기에
결코 바뀔 수가 없음.
남에게서 어떤 지적을 받으면
거품물고 달려들어 논쟁에서 이겨야 직성이 풀림.
결국 사람들은 초기에 느꼈던 점과 너무 달라진 그의 태도에 질려
돌아서려 하지만
그럴때 나르들은 또다시 너와의 시간이 기억난다고,
그땐 내가 몰라줘서 미안했다며 감언이설로 붙잡고 (후버링 )...이런 경우들은
연인이었을때 종종 반복됨.
나르의 지옥에서 빠져나와
자존감을 회복하고 또다른 따뜻한 사람을 만났다면 쉽게 무시할 수 있지만,
아직도 외로운 상태라면
다시 나르의 손아귀에서 놀아남.
나르는 자존감이 낮아
그에 대한 보상심리로 자존심이 너무도 강한 타입으로 보임.
자신을 굉장히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너까짓게 감히 나를?
이런식의 오만함이 자리하고 있음.
물욕과 질투가 대단해서
실용성보다는 보여주기식 허세를 부리곤 함.
최신형으로 사들이고 또 금방 질려하고, 순간의 즐거움을 택함.
나르는 본인이 원하는 순간에만 집중함.
상대를 잡고 싶을때는 그것에만, 버릴때도 그렇고 자존심 세울때는 어린애처럼 말도 안통하게 집중.
결국 간단히 보자면
몸은 어른이나
정서연령은 4~5살 수준이라 봄.
이성과 본능, 양심이 적절히 어우러져야 보통 사람인건데
나르들은 양심이란게 없어
도무지 사과를 할줄 모름.
우리가 이렇게 멀어진 이유는
다 네 탓이라며 상대방에게 책임을 넘김.
어떤 불편한 일들이 생기면
그것도 다 네 판단이 잘못되어서 라며 오만개 불평을 늘어놓기 일쑤.
나르가 다시 헤어진 연인을 찾아오는 이유는 단 한가지.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그들에게
당신만큼 나를 잘 받아준 사람이 없으므로 결코 당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또다른 이해자를 찾기도 힘들고
이미 당신의 편안함과 익숙함에
그리고 언제든 나르들은 누구라도 다 정복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확인하느라 당신을 다시 찾아온 것.
그러니 다시 감정적 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모든 연락을 끊는게 답.
무슨 나르시시스트 양성학교라도 있어서 집단생활이라도 하며
그들을 가르쳐 내보내는지
그들은 죄다 똑같은 양상을 내보임.
어렸을때 자신의 불우한 성장기를 들려주며 동정심을 얻는다던가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말하며
여린 사람들로 하여금
감싸주고 보듬어주고 싶게 만듬.
어쨌거나 냉정히 보자면
정신장애자.
내 감정이 찢겨져 헤지면서까지
그들을 포용하고 안아줄 필요가 없음.
그들은 전혀 고마움도 미안함도 모르는 이상한 정신세계의 사람들이므로
쏘시오패스. 싸이코패스와 더불어
인간말종 3종셋트에 속함.
반드시 끊어야 할 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