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자리 숫자를 보고 10을 붙이거나 9를 붙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예를 들어 102의 경우 1010.2hPa이고, 998의 경우 999.8hpa로 읽고~
즉 앞자리 숫자가 0~4인 경우 10을 붙이고, 6~9인 경우는 9를 붙이는 걸로....
그런데 앞자리 숫자가 5인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여기 저기 찾아봐도 어떤 데는 10을 붙인다고 되어있고, 또 어떤 곳에는 9를 붙인다고 되어 있어서...ㅠㅠ
제주도 갈 때 비행기 고도가 7~8km밖에 안되더라구요~
왜 성층권 높이가 아니죠? 기압차를 고려해서 낮게 난다고 하더라도....
국제선 타고 외국 갈 때도 고도를 신경써서 봤는데 책에 나온 성층권 높이가 아니더라구요~
성층권이 비행기 항로로 이용된다고 나와있는데 왜 실제로는 국내선도 그렇고 국외선도 그렇고....
왜 성층권 높이가 아닌지 이상해서요~
제가 탄 비행기만 그랬던건가요?
아니면 성층권이 비행기 항로로 이용된다고 하지만 그런 경우가 사실은 드문건가요???
그리고 성층권에는 구름이 있나요? 없나요?
안정하기 때문에 구름이 없는건가요??
구름 발생은 주변 기온과 공기덩어리의 온도를 비교하는거니까 만들어질 수도 있는거죠??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면 기상현상이 있을 수 있는게 되버리는데, 기상현상이 없다고 나와있어서 구름이 안만들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이부분이 항상 헷갈립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
정말 너무 너무 궁금하고 답답합니다.ㅠㅠ
리플 달아주시면 삼대가 복 받을거예요~
첫댓글 성층권에 진주운은 있습니다. 그리고 중층대기는 메탄의 산화과정에서 수증기도 있고요. 대기과학개론 p.278에 <대기 중의 수증기는 대부분 대류권에 있으며, 대류권계면까지 도달한 수증기는 그 곳의 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응결되어 대부분 다시 지상으로 떨어진다.>고 되어있는 것으로 봐서는 성층권은 상층으로 갈수록 온도가 높아져 응결이 되지 않으니까 다시 떨어질 물방울이 없어서 기상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 아닐까요?
첫 번째 질문에 대한건..대기과학개론 p.392를 보면 해변기압은 1000을 생략한 0.1hPa단위, 900을 생략한 0.1hPa단위 라고 정의되어 있어요. 따라서 1050.0hPa일 때와 950.0hPa일 때 모두 500으로 표현되지 않을까요? 500뿐만 아니라 어떠한 숫자라도요. 다만 940hPa만큼 기압이 내려가는 일이 없으므로 앞자리가작을 땐 10를 붙여주고, 1050 이상으로 높은 기압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큰 수가 나타날때는 9를 붙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그때그때 다르게 해석을하는 것은 아닐지..; 두 개 다 제 생각일뿐 정확한 정의가 아니라 죄송합니다(__)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앞자리 숫자가 5일 경우 주변 기압을 보고 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만약 주변기압이 1040대라면 1050으로 해석하고, 주변기압이 960대라면 950으로 해석하면 될듯싶네요~
지구과학사랑님 말씀 맞습니다. 저도 그걸 대기과학교수님께 여쭤봤는데, 주변기압분포를 보고판단한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