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소통'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뉴스를 틀어도 나오고,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그리고 이 '리바이츠 이야기' 게시판도 우리 교우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지요..
저를 포함해서 요즘은 특히나 '소통' 하는 것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저는 좀 심하죠^^;) 소통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그 방법도 실은 잘 모릅니다. 중요한 건 '소통'이 뭔지도 잘 모르죠.
소통의 뜻을 국어 사전에서 찾아보니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하다 2. 오해가 없도록 뜻을 통하다 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중요하게 생각 되지 않았던 소통하는 것에 대해 오늘 교우들과 소통이 되지 않았던 것을 (특히 세우신 리더와 소통이 되지 않았던 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7월10일자, 제목: 영적인 게으름)과 함께 생각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통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결국 소통이 되지않고 떨어져 단절되었던 것은 인터넷 연결의 문제도 아니고 생각이 모자람도 아니고 방법을 몰라서도 아닌 나의 안일함, '영적인 게으름'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적인 게으름이 생기는 이유는 내 몸이 편한데로, 내 영혼의 평안한 상태를 유지하려 의도적으로 거절 하든 (반항이죠;) 혹은 그 상태로 내버려 두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를 각각 개인으로 부르시지 않고 하나의 교회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지체로 묶으신데는 우리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고 함께 영적으로 게으르게 있지 않도록 찔러 깨우고 권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특히 그 영적인 게으름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리더 (권위), 우리를 가르치시고, 훈계하고 책망하는 리더와 떨어져 소통이 일어나고 있지 않을 때 금방 나타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에 말씀으로 듣고 배웠듯이 하나님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를 통해서 흐르는 것인데 나의 영적인 안일함으로 특히나 세우신 리더와 소통(막히지 않고 잘 흐름)이 되고 있지 않다면 그건 내가 영적인 게으름으로 하나님을 알아갈 수 없는 것만이 아닌 우리를 두신 '거처'를 지키는 일과도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볼수 있습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진 못할 망정 나의 불통으로 인해 우리와 관계된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미쳐 질 수 있는 것이지요.
순종함으로 십자가를 받지 않고 육체가 원하는데로 놔두면 결과가 무슨 모양으로 나타나든 그건 죄에 얽매여서 하는 그 습관을 따라 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우리를 리바이츠 교회로 모으셨기에 주님께 주파수를 맞추도록 항상 기도하는 중에 있어야 할 이유와 서로를 위해 중보해야 할 이유가 있음을 기억합니다.
그렇게 우리 리바이츠 교회안에 거짓이나 오해없이 진리로 함께 소통하고 세우신 권위를 통해 우리들 안에 주님을 알아가고 닮아가는 이야기들이 풍성해지는 우리 리바이츠 교우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소통을 위해서 노력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소통이 식양임을 기억합니다. 세우신 권위와 지체들과 소통함으로 주님의 나라가 힘있게 서길 기도합니다.
아멘, 여러가지로 주신 관계가운데 더 소통하겠습니다. 특별히 세우신 권위관계속에서 더 그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