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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 번 (화, 목요일) 오후 2시에 나가서 종로3가 지하철 역안 1호선 광장에서 노(老)거사님들에게 차 대접을 합니다. 약 300여 분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할 계획입니다.
오늘 경동시장 뒤 식품도매가게에서 커피와 녹차를 샀습니다. 소매점에서는 커피 한 개에 100원이지만, 여기서는 85원에 삽니다. (집들이 공사할 때 애써준 최영재 사장이 알려준 덕입니다)
종로3가 노거사님들 대접에 필요한 커피가 한 달에 2,400 개(일주일에 600개 x 4주)이고, 토요따비에 필요한 커피가 한 달에 600개(일주일에 150명), 합해서 약 3,000 개가 필요합니다. 오늘 구매한 것은 커피 3,200 개(800개 들이 4박스); 272,000 원 현미 녹차 1,500개(1 박스); 72,000원 종이 컵 3,000개(1,000개 들이 3박스): 24,000 원 합계; 368,000 원입니다.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150여 명의 을지로 거사와 매주 두 번 300여명의 종로3가 노거사님들에게 차를 대접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큰 돈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다만 종로 3가인 경우 자원봉사자가 몇 명 필요한데, 우선 사무국 거사들과 정광명 보살님, 오솔길님의 힘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황채운 단장님도 주부 자원봉사단을 알아 보겠다고 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부터 시작합니다. 어제 예상치 않게 정보리심 보살님의 할머니 할아버지 생일잔치 후원덕으로 예산이 절감되어 생각보다 빨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기도의 힘입니다. () |
첫댓글 작은손길 소식란에 올린 글이지만 성격상 여기 다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