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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찾기 공부
맞춤법 개정-1933년 조선어 학회에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 그 뒤 50여 년
1936년에 조선어 학회에서 사정 공표한 조선어표준말 모음
1988년 1월 한글 맞춤법 및 표준어 규정 고시
두드러지게 달라진 것 몇 가지
1. 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
자음: ㄱ ㄲ ㄴ ㄷ ㄸ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ㅞ ㅟ ㅠ ㅡ ㅢ ㅣ
2, 갔읍니다 →갔습니다.
3. 띄어쓰기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조사는 앞말에 붙여 씀.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씀을 허용
읽어 본다 읽어본다 밝아 온다 밝아온다 올 듯하다 올듯하다
4. 성과 이름은 붙여 씀. 김양수 최치원 (김 양수 최 치원)
5. 수를 적을 때는 만 단위로 띄어 씀. 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종전은 십진법)
서수는 붙여 쓰고, 양수는 띄어 쓴다. (종전과 같음)
단어와 복합어 찾기
가슴속 마음속 숲 속 산속 물속 물소리 물위 물밑 안절부절못하다 새마을운동 새집 새 다리 새 도로
한- (접두사) + 겨울 (명사) = 한겨울 (명사)
풋- (접두사) + 고추 (명사) = 풋고추 (명사)
휘- (접두사) + 날리다 (동사) = 휘날리다 (동사)
예를 들어, 명사인 ‘겨울’에 ‘한-’이라는 접두사가 붙어도 ‘한겨울’은 명사예요. 또한 동사인 ‘날리다’에 접두사 ‘휘-’가 붙어도 여전히 ‘휘날리다’는 동사예요. 이처럼 품사를 바꾸지 않는 것은 접두사를 접미사와 구별해 주는 가장 큰 특징이에요.
접미사는 어근이나 단어의 뒤에 붙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역할을 해요. 접두사와 비교해 볼 때, 접미사는 그 종류와 수가 훨씬 더 많아요.
접미사의 기능 접미사 예
명사 파생 접미사 -개 덮개, 지우개, 마개, 오줌싸개, 코흘리개, ……
-기 읽기, 쓰기, 보기, 달리기, 더하기, 크기, ……
동사 파생 접미사 -하- 사랑하다, 절하다, 생각하다, 빨래하다, ……
-거리- 까불거리다, 빈정거리다, 반짝거리다, 출렁거리다, ……
형용사 파생 접미사 -롭- 향기롭다, 평화롭다, 신비롭다, 슬기롭다, ……
-다랗- 기다랗다, 커다랗다, 가느다랗다, 좁다랗다, ……
피동*사 파생 접미사 -히- 막히다, 닫히다, 뽑히다, 밟히다, 맺히다, ……
-리- 갈리다, 팔리다, 널리다, 밀리다, 뚫리다, ……
사동*사 파생 접미사 -추- 들추다, 맞추다, 낮추다, 늦추다, ……
-이우- 채우다, 세우다, 재우다, 씌우다, 태우다, ……
부사 파생 접미사 -오 / 우- 마주, 자주, ……
-이 많이, 같이, 낱낱이, 겹겹이, 다달이, ……
* 접미사가 항상 품사를 바꾸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예) 녹음(명사) + -기(접미사) → 녹음기(명사)
접미사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접미사가 단어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품사를 바꾸기도 한다는 것이에요.
예를들어, ‘빨래’라는 명사에 ‘-하-’라는 접사가 붙어서 동사를 만들어요. 또한 ‘향기’라는 명사에 ‘-롭-’이라는 접미사가 붙어 형용사를 만들기도 하고, 용언에 '-이-, -히-, -리-, -기-, -우-, -구-, -추-’등이 붙어서 사동사나 피동사를 만들기도 해요. 그리고 용언 ‘맞-’이나 ‘잦-’에 ‘-우’가 붙어서 부사를 만들기도 해요.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발음 장음과 단음
柳 兪 劉 고속도로 이자 사설 史蹟 事實 理論 異論 事典 辭典 傳設 傳統 傳來童話
轉勤 轉籍 轉落 轉動車
중모음의 경우- 처음 입 모양과 끝의 입 모양이 다르다.
단모음의 경우- 처음과 끝의 입 모양이 같다. ㅚ 쇠고기 쐬다 9회 말
ㅔ 와 ㅐ의 발음 베개 떼쓰다 된장찌개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제 47 항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불이 꺼져 간다. ㄴ. 불이 꺼져간다
ㄱ. 내 힘으로 막아 낸다. ㄴ. 내 힘으로 막아낸다.
ㄱ.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ㄴ.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ㄱ.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ㄴ.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ㄱ. 비가 올 듯하다. ㄴ. 비가 올듯하다.
ㄱ. 그 일은 할 만하다. ㄴ. 그 일은 할만하다.
ㄱ. 일이 될 법하다. ㄴ. 일이 될법하다.
ㄱ. 비가 올 성싶다. ㄴ. 비가 올성싶다.
ㄱ. 잘 아는 척한다. ㄴ. 잘 아는척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그가 올 듯도 하다./ 책을 읽어도 보고…….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잘난 체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보조 용언은, (1) '-아/-어' 뒤에 연결되는 보조 용언, (2)의존 명사에
'-하다'나 '-싶다'가 붙어서 된 보조 용언을 가리킨다.
제 15 항 [붙임 1]에서 다루어진 '늘어나다, 돌아가다, 접어들다'처럼, '-아/-어' 뒤에
다른 단어가 붙어서 된 단어의 예가 퍽 많다.
그리고 예컨대 '놀아나다, 늘어나다'에서의 '나다'와 '고난을 겪어 났다.'에서의 '나다'는
차이가 있는 것이지만, 얼른 생각하기로는 양자의 구별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아/-어' 뒤에 딴 단어가 연결되는 형식에 있어서, 어떤 경우에는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
붙여 쓰고, 어떤 경우에는 두 단어로 다루어 띄어 써야 하는지, 명확하게 분별하지 못하는 곤혹을 겪기가 쉽다.
그리하여 '-아/-어' 뒤에 붙는 보조 용언을 붙여 쓰자는 의견이 많았으나, 각 단어는 띄어
쓴다는, 일관성 있는 표기 체계를 유지하려는 뜻에서,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한 것이다.
보조 용언/ 원 칙/ 허 용/
가다(진행)/ 늙어 간다, 되어 간다./ 늙어간다, 되어간다
가지다(보유)/ 알아 가지고 간다./ 알아가지고 간다
나다(종결)/ 겪어 났다, 견뎌 났다. / 겪어났다, 견뎌났다
내다(종결) / 이겨 낸다, 참아 냈다. / 이겨낸다, 참아냈다
놓다(보유)/ 열어 놓다, 적어 놓다./ 열어놓다, 적어놓다
대다(강세)/ 떠들어 댄다./ 떠들어댄다
두다(보유)/ 알아 둔다, 기억해 둔다/ 알아둔다, 기억해둔다
드리다(봉사)/ 읽어 드린다./ 읽어드린다
버리다(종결)/ 놓쳐 버렸다./ 놓쳐버렸다
보다(시행)/ 뛰어 본다, 써 본다./ 뛰어본다, 써본다
쌓다(강세)/ 울어 쌓는다./ 울어쌓는다
오다(진행)/ 참아 온다, 견뎌 온다./ 참아온다, 견뎌온다
지다(피동)/ 이루어진다, 써진다, 예뻐진다/
그러나 '-아/-어' 뒤에 '서'가 줄어진 형식에서는 뒤의 단어가 보조 용언이 아니므로,
붙여 쓰는 게 허용되지 않는다.
(시험삼아) 고기를 잡아 본다→잡아본다. <허용>
고기를 잡아(서) 본다(×잡아본다)
(그분의) 사과를 깎아 드린다→깎아드린다. <허용>
사과를 깎아(서) 드린다(×깎아드린다)
한편, 의존 명사 '양, 척, 체, 만, 법, 듯' 등에 '-하다'나 '-싶다'가 결합하여 된 보조 용언
(으로 다루어지는 것)의 경우도 앞말에 붙여 쓸 수 있다.
보조 용언/ 원 칙/ 허 용
양하다./ 학자인 양한다./ 학자인양한다.
체하다./ 모르는 체한다./ 모르는체한다.
듯싶다./ 올 듯싶다./ 올듯싶다./
뻔하다./ 놓칠 뻔하였다./ 놓칠뻔하였다./
다만. 의존 명사 뒤에 조사가 붙거나, 앞 단어가 합성 동사인 경우는 (보조 용언을)
붙여 쓰지 않는다.
조사가 개입되는 경우는, 두 단어(본용언과 의존 명사) 사이의 의미적, 기능적 구분이
분명하게 드러날 뿐 아니라, 제 42 항 규정과도 연관되므로, 붙여 쓰지 않도록 한 것이다.
또, 본용언이 합성어인 경우는, '덤벼들어보아라, 떠내려가버렸다'처럼 길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띄어 쓰도록 한 것이다.
아는 체를 한다(×아는체를한다). 비가 올 듯도 하다(×올듯도하다).
값을 물어만 보고(×물어만보고). 믿을 만은 하다(×믿을만은하다).
밀어내 버렸다(×밀어내버렸다). 잡아매 둔다(×잡아매둔다).
매달아 놓는다(×매달아놓는다). 집어넣어 둔다(×집어넣어둔다).
'물고늘어져 본다, 파고들어 본다' 같은 경우도 이에 준한다.
그런데 합성 동사 뒤에 연결되는 보조 용언을 붙여 쓰지 않도록 한 것은, 그 표기 단위가
길어짐을 피하려는 것이므로, 예컨대
나-가 버렸다.→나가버렸다. 빛-나 보인다.→빛나보인다.
손-대 본다.→손대본다. 잡-매 준다.→잡매준다.
따위처럼, 단음절로 된 어휘 형태소가 결합한 합성어 뒤에 연결되는 보조 용언은 붙여 쓸 수 있고'기억해 둘 만하다, 읽어 볼 만하다, 도와 줄 법하다, 되어 가는 듯하다' 처럼 보조 용언이 거듭되는 경우에는 '기억해둘 만하다, 읽어볼 만하다, 도와줄 법하다, 되어가는 듯하다.'와 같이, 앞의 보조 용언만을 붙여 쓸 수 있다.
문장 부호 Ⅰ. 마침표[終止符] 1. 온점( ․ ), 고리점( 。) : 가로쓰기에는 온점, 세로쓰기에는 고리점을 쓴다.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젊은이는 나라의 기둥이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집으로 돌아가자. 다만, 표제어나 표어에는 쓰지 않는다. : 압록강은 흐른다(표제어) 꺼진 불도 다시 보자(표어) (2)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적에 쓴다. : 1919. 3. 1(1919년 3월 1일) (3) 표시 문자 다음에 쓴다. : 1. 마침표 ㄱ. 물음표 가. 인명 (4) 준말을 나타내는 데 쓴다. : 서. 1987. 3. 5.(서기) 2. 물음표(?) : 의심이나 물음을 나타낸다. (1) 직접 질문할 때에 쓴다. : 이제 가면 언제 돌아오니? / 이름이 뭐지? (2) 반어나 수사 의문을 나타낼 때에 쓴다. 제가 감히 거역할 리가 있습니까?/이게 은혜에 대한 보답이냐? (3) 특정한 어구 또는 그 내용에 대하여 의심이나 빈정거림, 비웃음 등을 표시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운 경우에 소괄호 안에 쓴다. 그것 참 훌륭한(?) 태도야./우리 집 고양이가 가출(?)을 했어요. [붙임 1] 한 문장에서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겹쳤을 때에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지만, 각각 독립된 물음인 경우에는 물음마다 쓴다. 너는 한국인이야, 중국인이냐?/너는 언제 왔니? 어디서 왔니? 무엇하러? [붙임 2] 의문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물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다. 이 일을 도대체 어쩐단 말이냐. 아무도 그 일에 찬성하지 않을 거야. 혹 미친 사람이면 모를까. 3. 느낌표(!) : 감탄이나 놀람, 부르짖음, 명령 등 강한 느낌을 나타낸다. (1) 느낌을 힘차게 나타내기 위해 감탄사나 감탄형 종결 어미 다음에 쓴다. 앗!/아, 달이 밝구나! (2) 강한 명령문 또는 청유문에 쓴다. : 지금 즉시 대답해!/부디 몸조심하도록! (3) 감정을 넣어 다른 사람을 부르거나 대답할 적에 쓴다. : 춘향아!/ 예, 도련님! (4) 물음의 말로써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 이게 누구야!/내가 왜 나빠! [붙임] 감탄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느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다. : 개구리가 나온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구나. Ⅱ. 쉼표[休止符] 1. 반점( , ), 모점( 、) : 가로쓰기에는 반점, 세로쓰기에는 모점을 쓴다. 문장 안에서 짧은 휴지를 나타낸다. (1) 같은 자격의 어구가 열거될 때에 쓴다.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 충청도의 계룡산, 전라도의 내장산, 강원도의 설악산은 모두 국립공원이다. 다만, 조사로 연결될 적에는 쓰지 않는다. : 매화와 난초와 국화와 대나무를 사군자라고 한다. (2) 짝을 지어 구별할 필요가 있을 때에 쓴다. : 닭과 지네, 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 (3) 바로 다음의 말을 꾸미지 않을 때에 쓴다. 슬픈 사연을 간직한, 경주 불국사의 무영탑. / 성질 급한, 철수의 누이동생이 화를 내었다. (4) 대등하거나 종속적인 절이 이어질 때에 절 사이에 쓴다.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 흰 눈이 내리니,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5) 부르는 말이나 대답하는 말 뒤에 쓴다. : 얘야, 이리 오너라. / 예, 지금 가겠습니다. (6) 제시어 다음에 쓴다. 빵, 빵이 인생의 전부이더냐?/ 용기, 이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은이의 자산이다. (7) 도치된 문장에 쓴다. : 이리 오세요, 어머님. / 다시 보자, 한강수야. (8) 가벼운 감탄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쓴다. : 아, 깜빡 잊었구나, (9) 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 다음에 쓴다. 첫째, 몸이 튼튼해야 된다. / 아무튼, 나는 집에 돌아가겠다. 다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접속어(그러나, 그러므로, 그리고, 그런데 등) 뒤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 그러나 너는 실망할 필요가 없다. (10) 문장 중간에 끼여든 구절 앞뒤에 쓴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말이 별로 탐탁하지 않소. 철수는 미소를 띠고, 속으로는 화가 치밀었지만, 그들을 맞았다. (11) 되풀이를 피하기 위하여 한 부분을 줄일 때에 쓴다. 여름에는 바다에서, 겨울에는 산에서 휴가를 즐겼다. (12) 문맥상 끊어 읽어야 할 곳에 쓴다.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철수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이다.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만약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해 본다면, 남을 괴롭히는 일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깨달을 것이다. (13) 숫자를 나열할 때에 쓴다. : 1, 2, 3, 4 (14) 수의 폭이나 개략의 수를 나타낼 때에 쓴다. : 5, 6세기 6, 7개 (15) 수의 자릿점을 나타낼 때에 쓴다. : 14,314 2. 가운뎃점( • ) :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낸다. (1) 쉼표로 열거된 어구가 다시 여러 단위로 나누어질 때에 쓴다. 철수 • 영이, 영수 • 순이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공주 • 논산, 천안 • 철원 등 각 지역구에서 2명씩 국회의원을 뽑는다. 시장에 가서 사과 • 배 • 복숭아, 고추 • 마늘 • 파, 조기 • 명태 • 고등어를 샀다. (2)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날을 나타내는 숫자에 쓴다. : 3 • 1 운동 8 • 15 광복 (3) 같은 계열의 단어 사이에 쓴다. : 경북 방언의 조사 • 연구 충북 • 충남 두 도를 합하여 충청도라고 한다. 동사 • 형용사를 합하여 용언이라고 한다. 3. 쌍점(:) (1) 내포되는 종류를 들 적에 쓴다. 문장 부호 : 마침표, 쉼표, 따옴표, 묶음표 등 / 문방사우 : 붓, 먹, 벼루, 종이 (2) 소표제 뒤에 간단한 설명이 붙을 때에 쓴다. 일시 : 1984년 10월 15일 10시 / 마침표 : 문장이 끝남을 나타낸다. (3) 저자명 다음에 저서명을 적을 때에 쓴다. 정약용 : 목민심서. 경세유표 / 주시경 : 국어 문법. 서울 박문서관. 1910 (4) 시(時)와 분(分), 장(章)과 절(節) 따위를 구별할 때나, 둘 이상을 대비할 때에 쓴다. 오전 10 : 20(오전 10시 20분) / 요한 3 : 16(요한복음 3장 16절) 대비 65 : 60(65 대 60) 4. 빗금( / ) (1) 대응, 대립되거나 대등한 것을 함께 보이는 단어와 구, 절 사이에 쓴다. 남궁만/남궁 만 백이십오 원/125원 착한 사람/악한 사람 맞닥뜨리다/맞닥트리다 (2) 분수를 나타낼 때에 쓰기도 한다. : 3/4 분기 3/20 Ⅲ. 따옴표[引用符] 1. 큰따옴표( “ ” ), 겹낫표(『 』) :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세로쓰기에는 겹낫표를 쓴다.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낸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2. 작은따옴표( ‘ ’ ), 낫표(「 」) :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세로쓰기에는 낫표를 쓴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쓴다.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2)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쓴다.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붙임]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Ⅳ. 묶음표[括弧符] 1. 소괄호( ( ) ) (1) 원어, 연대, 주석, 설명 등을 넣을 적에 쓴다. 커피(coffee)는 기호 식품이다. 3 • 운동(1919) 당시 나는 중학생이었다. ‘무정(無情)’은 춘원(6 ․ 25 때 납북)의 작품이다. 니체(독일의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2) 특히 기호 또는 기호적인 구실을 하는 문자, 단어, 구에 쓴다. (1) 주어 (ㄱ) 명사 (라) 소리에 관한 것 (3) 빈 자리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 우리나라의 수도는 ( )이다. 2. 중괄호( { } ) : 여러 단위를 동등하게 묶어서 보일 때에 쓴다. 주격 조사 {이, 가} 국가의 3요소 {국토, 국민, 주민} 3. 대괄호( [ ] ) (1)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에 쓴다. : 나이[年歲] 낱말[單語] 手足[손발] (2) 묶음표 안에 묶음표가 있을 때에 쓴다. : 명령에 있어서의 불확실[단호(斷乎)하지 못함.]은 복종에 있어서의 불확실[모호(模糊)함.]을 낳는다. Ⅴ. 이음표[連結符] 1. 줄표( ― ) : 이미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함을 나타낸다. (1) 문장 중간에 앞의 내용에 대해 부연하는 말이 끼여들 때에 쓴다. 그 신동은 제 살에―보통 아이 같으면 천자문도 모를 나이에―벌써 시를 지었다. (2) 앞의 말을 정정 또는 변명하는 말이 이어질 때 쓴다. 어머님께 말했다가―아니, 말씀드렸다가―꾸중만 들었다. 이건 내 것이니까―아니,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니까―절대로 양보할 수가 없다. 2. 붙임표( - ) (1) 사전, 논문 등에서 합성어를 나타낼 적에, 또는 접사나 어미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겨울-나그네 불-구경 손-발 휘-날리다 슬기-롭다 -(으)ㄹ걸 (2) 외래어와 고유어 또는 한자어가 결합되는 경우에 쓴다. 나일론-실 다-장조 빛-에너지 염화-칼륨 5. 물결표( ~ ) (1) ‘내지’라는 뜻에 쓴다. : 9월 15일 ~ 9월 25일 (2)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들어갈 말 대신 쓴다. - 새마을 : ~운동 ~노래 -가(家) : 음악~ 미술~ Ⅵ. 드러냄표[顯在符] 1. 드러냄표 ( ˚, ˙ ) : ˙ 이나 ˚을 가로쓰기에는 글자 위에, 세로쓰기에는 글자 오른쪽에 쓴다.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에 쓴다. 한글의 본 이름은 훈˙민˙정˙음˙이다. 중요한 것은 왜˚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이다. [붙임] 가로쓰기에서는 밑줄 (_ )을 치기도 한다. : 다음 보기에서 아닌 것은? Ⅶ. 안드러냄표[潛在符] 1. 숨김표(××, ○○ ) : 알면서도 고의로 드러내지 않음을 나타낸다. (1) 금기어나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의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2) 비밀을 유지할 사항일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2. 빠짐표 ( □ ) : 글자의 자리를 비워 둠을 나타낸다. (1) 옛 비문이나 서적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2) 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때에 쓴다. 훈민정음의 초성 중에서 아음(牙音)은 □□□의 석자다. 3. 줄임표 (…… ) : (1) 할 말을 줄였을 때에 쓴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에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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