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경우
- 네이버 vs 카카오
- 1,000만 원이 있다면 위 종목 중 어느 것에 얼마씩 투자하는 것이 옳을까?
- 난 400만 원 vs 600만 원이 옳다고 본다.
- 그 이유는, 네이버는 시간적으로 뒤늦은 성장성이 예측되고, 카카오는 급격한 성장성의 도입부에 들어왔다고 보기 때문이고, 그 근거로는, 요 근래 비즈보드, 편의점 유통 협업, 카카오 모빌리티, 알리바바 쇼핑 사이트에서 카카오 프렌즈 상품 입점 등등 현재는 국내에서의 성장에 함계가 있을 것이란 전망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고 본다. 분명 세계 50%의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중국 그리고, 일본을 서서히 잠식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된다.
2의 경우
-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 1,000만 원이 있다면 위 종목 중 어느 것에 얼마씩 투자하는 것이 옳을까?
- 난 1,000만 원 vs 0원이 옳다고 본다.
- 그 이유는, 삼성전자의 전자제품 사업부, 반도체 사업부가 있고, 특히 반도체 사업에서 sk하이닉스가 따라올 수 없는 세계 1위 기업이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오직 반도체 사업만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앞으로도 꾸준히 매월 정기 저축하듯 한 주씩 모으는 것을 추천한다.
3의 경우
- 반도체 vs 2차전지 vs 소재산업 vs 자동차 그리고, LIT ETF, PAVE ETF 등등 투자에 대해
- 정말 다양한 산업군, 섹타가 존재하고,각 국가별 산업에 대한 투자, 그리고, 다양한 투자방법이 존재한다.
- 그렇다면 이 많은 투자처, 투자방법 중 내가 선택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 이 관계가 바로 위에서 살펴본 '네어버 vs 카카오',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투자에서의 고민과 같다고 생각한다.
- 물론, 분산 투자란 측면에서 가급적 한 종목 보다는 두 종목(네이버 vs 카카오 = 4 : 6), 더 큰 수익을 위해서는 세계 1위 기업(sk하이닉스보다는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반성의 시간!!
한국경제 신문을 보면서도 자꾸 유튜브의 전문가들의 종목 리서치, 컨센서스에 더 관심을 갖게 되어 그 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유튜브 전문가들의 조언이 당장 나에게 필요한 종목 정보일 수 있겠지만, 내가 60~70세까지 주식 투자와 함께 하고, 우리 네그루 소나무를 위한 수호천사가 되고자 한다면, 경제신문을 통해 사회 전반적인 경제 흐름을 익히고, 그 변화를 끊임없이 업데이트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유튜브 시청을 통해 당장 해당 종목의 주가의 등락을 이해할 수 있겠지만, 결국 내가 추구하는 투자기법은 덫을 놓고 기다리다 먹이감이 그 덫에 걸렸을 때(목표수익률 도달), 달리 표현하자면 주식농부가 주식 씨앗을 뿌려두고, 그 열매가 충분히 영글었을 때 수확하듯 주식농부의 '편안한 주식투자'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