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신적 능력의 발달
발달심리학은사람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정신적 기능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
환경에 적응하고 기본적인 감각정보들을 처리하기 위해선 감각기관과 신경계가 성숙해야 하므로 발달심리학은 신체의 발달도 다루게 됩니다.
예를들어, 아이가 선명히 보지 못하다가 점차 또렷이 볼수 있게 되는 건 신체발달이면서 지각의 발달이기도 하죠...하지만 감각기관이 충분히 성숙하더라도 아동이 바로 성인처럼 세상의 정보들을 인식하고 판단할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 감각기관은 성인과 완전히 똑 같아요...그래도 술은 안돼...
아동의 신체기관 성장뿐 아니라 정신적 능력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야 발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수있습니다. 그렇군요.. 나이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과 능력이 어떻게달라지는지 알아 볼수 있는 좋은 실험이 있는데요.. 이 인형극을 한번 볼까요?
왼쪽아이는 지우예요.. 오른쪽 아이는 다은이에요
여기 구슬이 있네요 지우가 구슬을 바구니에 넣었어요. 지우가 나가네요.
다은이가 바구니에서 구슬을 꺼내서 상장에 넣었어요...
지우가 돌아왔네요. 지우는 구슬을 꺼내려고 해요.. 어디를 열어볼까요?
당연히 바구니죠...
지우는 다은이가 구슬을 옮김 줄 모르니까 자기가 넣어 두었던 바구니에 구슬이 있는줄 알겠죠...
여러분은 어른이니 그렇게 답하겠죠.. 하지만 세살까지는 다릅니다.
지우가 아는 것과 다은이가 아는것이 다를 수 있음을 추론하는 능력이 아직 발달이 많았기 때문이죠...
상자에서 찾아요... 구슬을 옮겼잔항요. 그러니까 상자를 열어봐요.....
사람은 타인의 다른 마음 상태에 대한 이론 즉, 마음이론을형성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대략 3.5세 - 4.5세에 생긴다고 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고능력도 발달과정에서 습득하는 거군요...
네 인간의 심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똑같이 않습니다. 태어나 자라면서 변하죠...
그런 변화를 연구하는 분야가 발달심리학입니다. 발달심리학의 연구주제는 태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를 포괄합니다. 하지마 아무래도 눈에 띄는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아동기 연구가 가장 활발합니다.
피아제의 인지발달
인간의 인지능력, 즉 지각, 기억, 언어, 추론 능력 등이 나이에 따라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
신체발달, 정서발달, 사회성발달, 도덕성 발달
아동은 모방하고 수용하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세상과 상호 작용하며 무엇이 일어날지를 살피고 탐구하는 주체라는 것입니다.
피아제는 아동의 세상에 대한 탐구 과정을 도식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무수한 정보를 도식 ( 정보를 분류하고 표상하며 체계화하는 인식틀)
동화,
조절...
실수하며 배운다.
인지발달단계
감각운동기 => 전조작기 => 구체적조작기 => 형식적 조작기
감각운동기 => 대상영속성
전조작기 => 자기중심적 사고, 보존개념이 없음
구체적 조작기 => 보존개념 사용
형식적조작기 => 추상적 개념 사용
애착단계
애착이론은 존 볼비와 메리이엔스위스
1. 애착 전단계
2. 애착 형성단계
3. 애착 단계
4. 상호관계 형성단계
1. 애착단계 : 신체접촉이 중요, 자주 안아주고 쳐다보는 것이 중요
2. 애착형성단계 : 분리불안은 없다. 엄마 아빠를 조금 구별
3. 애착단계 : 분리불안
4.상호애착단계 (12개월 -2세) : 분리불안이 감소...
낯선 상황 실험에서 아이의 반응에 따라 애착을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할수 있다. 각 유형은 주 양육자의 양육 태도와 관련이 있다.
1. 안정애착
2. 불안정회피애착
3. 불안정저항애착
4. 불안정혼란애착
1. 안정애착
2. 불안정회피애착 : 엄마가 방을 나가도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돌아왔을때도 반기지 않으며 회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 양육태도 : 아이의 요구에 잘 반응하지 않고 아이를 위로하지 않음
3. 불안정저항애착 : 낯선 상황에서 엄마 곁에만 머물고 탐색하지 않는다. 분리될때 불안해 하고 엄마가 돌아오더라도 반기기보다는 화가 난듯 울며 안아주려하면 몸부림치며 벗어나려 한다.
- 양육태도 : 어떤 날은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반응하다가, 어떤날은 반응하지 않는 등 비일관적임.
4. 불안정 - 혼란애착
낯선 상황에서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저기가서 놀아도 된다.
엄마에게 다가가야 할지 피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며 주저한다.
- 양육태도 : 아동 학대 또는 부모 자신이 애착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
발달심리학 :
1) 인간이 성장해 가면서 연령 및 환경에 따라 정신과 행동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를 다루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
2) 연령에 따른 변화는 아동기에 두드러지므로 아동기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성인 및 노련기에 대한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3) 발달심리학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신체 및 감각의 발달을 비롯해 인지능력, 언어, 정서, 자기개념, 성역할, 도덕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을 연구하며, 발달과 관련된 가족 및 사회 환경까지 다룬다.
마음이론 : 사람마다 서로 다른 마음 상태를 지니고 있어서 보고 느끼고 아는바가 다르다는 걸 추론하는 능력을 말하며 3.5세-4.5세 즈음에 획득하게 된다.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 피아제는 아동을 발달의 주체로 여긴다. 그에 따르면 아동은 스스로 세상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며 수정하는 탐험가이자 과학자이다.
- 도식이란 대상을 인식하는 틀로서 아동은 경험을 통해 나름의 도식을 형성한다. 기존 도식을 이용해 새로운 대상을 인식하는 것을 동화라고 하며 새 대상이 도식과 맞지 않은 경험을 하고 기존 도식을 수정하는 것을 조절이라고 한다.
1) 감각운동기 : 0-2세, 감각능력과 운동기술을 사용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시기이며. 이 시기에 대상 영속성을 습득하게 된다.
2) 전조작기 (2세 -7세) : 자기 중심적 사고에 의존하며 겉으로 드러난 요소만으로 상화을 판단하는 시기이며 아직 조작적 사고를하지 못한다.
3) 구체적 조작기 : (7-11세) 구체적인 사물에 대한 조작적 사고가 가능해진다. 보전개녀이 생기고, 속성에 따라 사물을 분류할수 있게 된다.
4) 형식적 조작기 (11세 이후) : 추상적 개념을 조작해 가설적 사고를 할수 있게 된다.
볼비의 애착단계 : 존 볼비는 유대 관계 발달을 연구했으며, 아동이 주양육자와 애착을 형성하는 네단계를 제시하였다.
1) 애착 전단계 : 신체 접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엄마를 인식하기는 하지만 애착 대상이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
2) 애착형성단계 : 친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분하여 선택적으로 반응한다.
3) 애착단계 : 양육자에게 능동적으로 접근하는 시기이다 .주 양육자와 계속 접촉해 있으려 하며 떨어지면 분리불안을 보인다.
4) 상호관계 형성단계 : 양육자와 자신이 다른 개체임을 이해하며 분리불안이 감소된다. 양육자가 항상 자기 곁에 있을 수는 없음을 이해하며 자신의 욕구 총족을위해 양육자와 협상하고 타협하려 한다.
에인스위스의 애착유형 : 낯선 상황실험
낯선 환경에 처한 아이에게 부모와의 반복적인 분리 및 재결합 상황을 제시하며 아이의 행동을 관찰한다. 주 양육자와 아이의 애착 유형을 알아보는 실험이며 애착 유형에 따라 양육자의 양육태도를 유추할수 있다.
- 안정애착
-불안정-회피애착: 아이의 요구에 잘 반응하지 않은 경우, 낯선상황에서 양육자를 회피하며 재회했을때 분노를 표한다.
-불안정-저항애착 : 비 일관적이 양육태도를 보인 경우, 불안때문에 주변 공간을 탐색하지 못하고, 양육자와 재회했을 때 분노를 표한다.
-불안정-혼란애착 : 아동 학대 또는 양육자 자신이 애착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 낯선 상황에서 높은 스트레스를 느끼면서도 양육자에 대한접근을 주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