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에서 속초까지!
ㅡ 1박 2일 여행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맨발로 해변을 걸었다
푹푹 패여서 평지보다 힘이 배가 들어서 파도치는 바닷물 가까이걸었다ㆍ
해변 가까이는 물이 수없이 때려선지 모래가 단단했다 ㆍ
한국 자생 식물원....꽃들이 없어서 좀 그랬다.
입장료 5천원이나 받는데....
수목원이나 국립공원은 가능한 가을초까지만 방문하자!
아침이라서 공기는 맑고 바람은 춥다.
신선한 기대에 설레임
강릉시장에 들러 장칼국수를 먹었다.
긴 줄은 여전하다.
장칼국수 3천원,김밥 한 줄 2천원.....
강릉 오면 이것이 제일 맛있다..ㅎㅎ
둘이 1만어치에 맛있게 먹고, 배부르고..
휴휴암은 여래불이 바다를 향해 있지 않고 육지를 향한다.
요모조모 재밌어서 인파가 꽤 몰린다
귀요미 스님들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바닷길을 걸은 멋은 최고였다.,
푹푹 패여서 너무 힘들어
파도가 들이치는 바다 가까이에서 걸으니 걷기에 참 좋다.
남편은 친구이자 동료이자 동반자이다
건봉사...
사실 이곳이 오고 싶어서 여행을 계획했다.
이 지역은 약간 북한식의 냄새가 많다. 일요일이라선지 불교 신자들이 유난히 많고, 불경을 하는 스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건봉사 누각은 이곳의 역사가 고스란이 남아있다. 사진과 자료....나무 의자가 멋스럽다.
멀리 무엇이 보이나요?
1912년의 건봉사 대웅전 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건봉사 역사를 느낀다.
절에서 맛보는 재밌는 풍경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정면보다 뒷면의 작은 그림이나 역사가 있는 건물양식
절의 역사를 안고 살고 있는 소나무....품이 넉넉하다.
송지호 둘레길에서는 자전거를 탔다.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시원하고 참 좋다.
둘레길을 달리다가 만난 마을...
운동주 영화를 찍었다는 곳이라고........그럴 만 했다.
바지단이 모두 젖었지만 아이처럼 신나게 놀며 걸었다
수없이 몰려왔다 다시 또 밀려오는 파도는 종일 놀아도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ㆍ
파도가 밀려왔다 사라지고 다시 또 밀려오는 파도의 장난은 오랫동안 보아도 지겹지 않으니
신기하다ㆍ
작은 조개가 떠밀려 와서 잡았더니 살아있다ㆍ
신이 나서 잡았다 양손 가득 잡으며 깔깔댔다ㆍ즐거운 것은
유년기만이 아니다ㆍ
내속의 작은 소녀를 꺼내 놀면 된다ㆍ
휴휴암에서의 항어떼와 갈매기의
공존에 함성을 질렀다
아들 덕분에 속초 연수원에서 하룻밤을 자고 금강산 건봉사도
들렸다ㆍ5년 전 아들들과 여행했던 날들이 어제 같은데ㆍ
사진을 찍어 아들들에게 보냈다
'이곳이 어디인지 알아 맞추면 1만원.'
장남이 득달같이 정답을 보낸다
카톡으로 1만원을 보냈다 ㆍ
가정에 매여 사는 아들들이 조금이라도 웃었으면 하는 바람이다ㆍ
송지호 둘레길은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ㆍ작은 호수인데 차암 예쁘다ㆍ바람이 심하게 불어 호수로 빠질까봐 정신을 바짝 차렸다 ㆍ
오랫만에 동해안 휘휘 들러
신나게 놀았다ㆍ
후진항에서 먹은 62,000 회와
매운탕은 푸짐했다ㆍ
조금 일찍 집으로 달리는 중이다
내일부터 영하로 떨어진다니,
밭에 들러 무를 뽑아갈 계획이다
2025.11.16. 일요일 오후3시
홍천을 들어서며
첫댓글 자전거를 탄 시간이 참 좋았다.
너무 오랫만에 타서인지 지금까지 엉덩이와 사타구니가 참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