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네가 2012년 버킷리스트를 공부하면서 '하하문화센터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1. 매월 1회씩 '집밥 나눠 먹기'
2. 월 1회 정도 봉사하여 100회 봉사하기
3. 하하네 식구들 생일 챙기기
버킷리스트대로 6월 25일 두 번째 집밥 나눠먹기를 야외(화순 만연산) 강의를 하면서 실행하기로 했고,
식구들 생일 챙기기는 배건준 씨의 생일을 지난 6월 18일에 편지와 선물로 축하해 주었고(건준 씨는 생일떡을 준비해와서 함께 생일을 나누며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100회 봉사하기의 두번째 활동이 1318 뽀송뽀송 아지트 '언니네"에서 이루어졌다. 1회 때 했던 김밥이 너무 맛있었다는 후문을 들으면서 2회째는 제육볶음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허기를 달래도록 봉사하였다. 함께 참여해준 하하네 식구들은 이영희 씨, 최미형 씨, 김영주 씨, 홍춘덕 씨, 강두희 씨 등 5분이 몸과 마음과 정성으로 수고하셨고, 경비는 하하네 식구들 모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마련하였다. 참 고맙고 감사하고 흐뭇한 일이다.
첫댓글 너무들 수고하셨네요 함께 하기로 하고는 부끄럽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시겠네오 상치쌈도 맛나겠네요
미스콜 님, 방문하셔서 댓글 달아주신 것도 큰 힘이랍니다. 그리고 함께 몸을 모으진 않았지만 마음을 모아 후원해 주셨잖아요. 또 앞으로 계속할 일이니만큼 기회는 얼마든지 열려있답니다. 미스콜 님. 부끄러워하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고 예뻐요. 오늘도 부끄러운 마음을 가진 예쁜 미스 콜 님께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엔 간단한 제육볶음이었어요. 고기 양이 많아서 두번에 나누어 무쳐냈는데 집에서 해먹었을때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아마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했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교수님도 응원차 와주셔서 더 신이 났답니다.조금만 짬을 내어,또는 조금만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진다면 이렇듯 훈훈한 느낌을 가질수 있답니다. 다음달 메뉴는 닭볶음입니다. 환상적인 맛을 전수받고 싶으신 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요.
leehan202 님, 늘 감사하답니다.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온 몸과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말입니다. 그리고 말없이 은근하게 가운데서 좋은 역할을 해 주고 계신 것까지 말입니다. 아마 leehan202 님의 몸 건강이 하하네와 함께 하시면서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또 그렇게 되기를 소망해 본답니다. 다음달의 닭볶음도 기대가 되네요. 벌써 침이 넘어가네요. 오늘도 진지한 삶의 자세와 정성으로 삶을 가꾸시는 leehan202 님께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건만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사진찍혔으니 부끄럽네요. 우리가 만든 음식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니 요리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이제서야 카페를 찾아서 인사드리네요. 아지트 담당 권오한입니다.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셔서 큰힘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매우 맛있게 먹더라구요. 간단한 제육볶음이라고 댓글에 남기셨는데,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던데요?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최고의 음식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