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을지로 따비는 조용하면서도 간결하게 끝냈습니다.
폭우도 없었고, 시위로 인한 교통혼잡도 없었고,
봉사자도 적당하여 차고 넘침이 없었습니다.
오늘도 을지로광장 계단너머에서는 사소한 시비로
시끌시끌했지만 떡나르고 차만들고 차나르기는
이런 사소한 소란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이루어집니다.
오늘도 떡 170개, 커피 200잔, 둥글레차 80잔을 보시하였습니다.
오늘의 봉사에는 묘선(이언희)님과, 같은 산악동우회원 이홍윤님,
어제 종로따비에 참석못하셨다며 오늘 다시 나오신 공덕행(박점순)님,
저 묘법화(김경숙)와 저의 딸 수련화(임다희),
그리고 언제나 자리를 굳건히 지켜주시는 여운선생님과 이동훈실장님,
봉사하는 날은 꼭 나와서 도와주시는 구세군봉사단여러분,
그리고 차배달 담당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는 을지로거사님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올림픽 야구 마지막 경기를 보느라 보고가 좀 늦었습니다.
양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늘 처음 나오신 이홍윤님과 수현화(임다희)님 반갑습니다. 엄마 묘법화님과 딸 수련화양이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
.......ㅎㅎ 따님이 얼짱이예요.. 우리 딸은 섬 머슴 비슷한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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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