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하는(에 대한) 기사를 취재해 보겠다. (주제, 연구 문제 거론) *구체적으로
한국 환경 공단의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종량제 봉투에 혼합돼 버려진 생활폐기물 20,361톤 중 1,791.8톤은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었다. 이는 2015년 혼합배출된 18,157.2톤 중 589.1톤이 재활용 가능했던 수치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다. 재활용쓰레기가 분리배출이 잘 안 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또 생활폐기물의 총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8년 종량제에 혼합배출된 20,361톤 중 1,791.8톤 재활용 가능 생활폐기물 총계 46,749.3톤
2017년 종량제에 혼합배출된 19,660.8톤 중 1,820.9톤 재활용 가능 생활폐기물 총계 45,008.9톤
2016년 종량제에 혼합배출된 19,505.0톤 중 1,080.1톤 재활용 가능 생활폐기물 총계 45,460.3톤
2015년 종량제에 혼합배출된 18,157.2톤 중 589.1톤 재활용 가능 생활폐기물 총계 43,411.2톤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고 있는지, 실천하고 있는지, 일회용품 사용빈도 등을 파악하는 기사를 쓰려고 한다.
2. 그 기사가 왜 의미/가치가 있다
당장 근처 쓰레기 배출장소에 가보면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버린 것도 많고, 재활용 쓰레기도 배출 규정을 지키지 않고 마구잡이로 버려져있다. 이에 실태를 한번 짚고 넘어가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질 것이다. 또, 가장 많이 지켜지지 않는 분리배출법을 찾아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준다면, 적어도 몰라서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경우는 줄어들 것이다. 자신의 분리수거 습관 및 일회용품 사용량 등을 되돌아 볼 수 있고,
3. 기존에 유사한 주제로 다룬 기사들이 어떤 것이 있다/없다. (샘플로 덧붙여도 좋습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601000459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31_0001042850&cID=10803&pID=14000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4635
기존 기사들 중 환경관련 정책을 홍보하는 것은 다수 확인할 수 있었으나,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 및 실천 등에 대한 기사는 보이지 않았다.
4. 주제, 연구문제 탐색을 위해 어떤 변수들을 설정해 그에 대한 데이터를 어디서 어떻게 구할 것이다.
분리수거 인식, 방법, 실천에 대한 인식 조사는 직접 설문을 통해 통계를 낼 예정이다.
설문 항목
인적사항/ 성별, 연령, 지역, 거주방법(원룸, 기숙사, 아파트 등), 가구원 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일반쓰레기를 버리는지
분리수거를 위한 투명봉투를 사용해 재활용품을 버리는지
평소 일회용품을 얼마나 쓰는지 (리커트척도)
재활용품으로 착각하기 쉬운 일반쓰레기를 예시로 들며 일반쓰레기인 것을 알고 있는지 확인 ex. 과일완충재, 고무장갑, 노끈 등
분리수거 세부 사항을 지키는지 (내용물 비우기, 헹구기, 라벨 제거, 구분)
지키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이외에도 설문 문항을 개발해 추가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춘천시 자원순환과나 환경미화원(고충관련)을 인터뷰할 예정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건수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했는데 아직 처리중인 단계에 있어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만약 해당 자료에서도 유의미한 내용이 있다면 기사작성에 활용할 것이다.
첫댓글 분리수거는 보통 국민 계도를 잘 해서 잘 따라오게 한다는 사고가 강하지만 이처럼 국민이 무엇을 모르고 하기싫어하고 어려워하는지를 파악을 해서 그에 맞는 대국민 접근방식 조정을 해보는 것은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시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임. 설문형식을 잘 계획해야. 미화원 인터뷰를 먼저 해보고 제일 어려운 점 등을 들은 뒤 그 것을 설문개발에 반영하는 것이 좀더 현실에 필요한 정보를 주는 설문이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