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집 독서캠프에 초대합니다.
“우리가 즐거우면 하나님도 즐거우시다”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모습은 젊은 엄마가 아이와 함께 까르르 웃으면 노는 모습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성서에서 발견한 하나님은 우리를 기쁘게 해 주시려 안달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선한 웃음과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은 그분의 상상을 초월하는 비싼 대가를 치루고 사주신 선물,
그래서 다윗의 증언을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 하셨도다”
올해로 20년째 여는 독서캠프,
이번 여름엔 진리 안에서 누리는 기쁨 [쾌락]을 주제로 존경과 사랑을 나누는 귀한 벗님들을 모십니다.
삶에 쾌락이 없으면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순전한 쾌락, 모순어법이 아니라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하신 그분의 첫 탄성을 우리도 함께 질러볼까요.
기쁨지기가 당신을 초대합니다.
2017년 독서캠프를 준비하며
기쁨의집 서가에서 기쁨지기 김현호 드림
제20회 기쁨의집독서캠프
주제: 쾌락, 하나님의 색깔을 입히다.
●일 시: 2017년 8월 14일(월)~16일(수)
●장 소: 성공회수도원 분도의집
(경남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810-1
●회 비: 17만원 <가족동반등록 15만원>
●등록계좌/부산은행 030-12-062903-7
●등록문의/051-464-1734, 010-8507-1734
계좌 입금하신 후 등록하시는 분은 성명과 연락처 알려주십시오.
이야기손님
●김기석 목사《서울 청파교회.문학평론가》
●한희철 목사《부천 성지교회. 시인 》
●김겸섭 목사《서울 한마음교회. 작가》
●박명철 대표《민들레 피는 날. 전기작가》
노래손님
●시와 그림
필독서
■ 쾌락-하나님이 주신 순전한 즐거움/게리 토마스 지음/CUP
■ 끙끙 앓는 하나님/김기석 지음/꽃자리
■ 마음으로 새기는 어느날의 기도/한희철 지음/두리반
■ 사랑이 위독하다/김겸섭 지음/토기장이
■ 그래, 삶은 기적이야/박명철 지음/홍성사
<기쁨의집에 주문하시면 택배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1.영성작가들의 특강
2.시와그림의 초록 콘서트
3.프랑스 떼제공동체 기도회
4.자연 사진 전시회
이야기손님 profile
김기석 목사
서울 청파교회 목회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의 글은 언제나 잔잔하면서도 풍요롭다. 침착함 속에 넘치는 열정과 그저 무심한 듯 지나치는 것 같으면서도 깊숙이 응시 하는 성찰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분, 열정적 독서가로 알려진 그의 글에는 시, 문학,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병든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 뚫어보는 통찰력이 깊다. 저서로는 《세상에 희 망이 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아슬아슬한 희망》등 20여권의 저술과 번역서가 있다.
한희철 목사
부천 성지교회 목회자이자 시인이며 동화작가인 저자의 글은 언제나 말고 따뜻하다.
첫 목회지이면서 개척지였던 강원도 단강은 그이에게 하나의 창이었다. 단강을 통해 하늘과 세상을 보아온 그는 마을의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동화를 썼고 1988년 크리스챤 신문사 신인문예 공모를 통해 등단해 동화작가가 되었다. 그는 단강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 매주 발행한 주보 《얘기마을》에 담아냈고 그 이야기들은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가 곳곳에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1992년 마음의 고향, 멀리서 뒷모습만 보아도 말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아는 정겨운 사람들이 사는 곳 단강을 떠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감리교회에서 6년간 이민목회를 했을 때 그가 만든 주보는 《마중물》이었다. 여전히 주보 첫 면에는 詩가 담겨 있고,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부천에 있는 성지교회의 담임으로 있으면서 지금도 사람 사랑하며 이야기 사랑하며 바람과 들꽃과 비 사랑하며 눈물과 웃음 사랑하며 그렇게 자신의 길을 걸으면서 교우들과 주일학교 아이들과 단강에 들러 마을 일과 농사일을 거들면서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선 이곳은》, 《작은 교회 이야기》 등 여러 권이 있다.
김겸섭 목사
서울 방화동에서 한마음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이자 작가인 그는 알프레드 테니슨의 시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이 좋아서 어릴 적 꿈은 책을 만드는 사람, 그리고 책을 읽고 남에게 들려주는 사람이 되는 것. 바흐와 페르골리지, 그리고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을 만나면서 고전, 낭만주의 문화의 세례를 받아 바로크 시대 이후의 회화, 조각, 오페라에 몰입을 하며 청년기를 보낸 뒤 작가 강유일의 글을 통하여 기독교 정신을 알게 되어 교육학, 신학, 인문학을 수학했다. 특히 히브리문학, 헬라문학이 서로 어울려 유럽의 시대정신이 된 로마문화,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운문과 산문이 만나 느리게 읽는 책이라는 특별한 형식의 「천사는 오후 3시에 커피를 마신다」를 출간해서 기쁨의집 독자들에게 인문학적 영감을 전해주었다.
저서로는 《그날 이후》 《천사는 오후3시에 커피를 마신다》 《사랑이 위독하다》등이 있다.
박명철 작가
전기전문출판사 ‘민들레 피는 날’의 대표인 저자는 평생을 기자로 살아온 배터랑이다.
기독언론사의 기자로 월간지의 기자로 일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만나 교회에 대해, 또 신앙에 대해 배웠다. 글을 쓰고, 쓴 글을 모아 책을 내고, 방송 잡지 신문 등에 출판 평론을 하면서 책의 매력에 빠졌다. 그러다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작가의 길에 접어들면서, 책에 더하여 영화 드라마 음악 미술 등의 콘텐츠들을 재료 삼아 신앙, 역사, 직업, 글쓰기 등을 요리해 내기 시작했고, 이렇게 만들어 낸 요리를 블로그와 매체와 강연과 책으로 펼쳐 내고 있다. 그의 글은 화려하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그는 사람의 향기를 책속에 담아내는 전기집필과 인생을 아름답게, 때로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자서전을 집필하도록 글쓰기 강의를 한다. 최근에 낸 《그래, 삶은 기적이야》외에 여러 권의 저술과 교회역사를 집필했다.
시와 그림- 김정석 목사
15년동안 7장의 앨범을 낸 ‘시와그림’의 김정석 목사는 CTS프로그램 '내 영혼의 찬양'을 진행하며 서울 신학대학교 콘서 바토리 CCM학과 교수이자 아이, 어른 합쳐 30명 정도 다니는 화곡중앙교회에서 목회를 한다.
우리나라 CCM계가 시들해 질 때 감미롭고 풍부한 가사로 새롭게 다가온 시와그림은 '항해자'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갑내기 조영준 작곡가와 싱어 김정석 목사(당시 전도사)의 합작품이다.
두 사람이 애써 준비한 1집을 들고 기획사를 찾았을 때 '별로'라며 접자는 말이 돌아왔을 때 대기업을 그만두고 작곡에 매진했던 조영준 작곡가는 집에서 펑펑 울었다고 했다. 그 순간 '항해자' 멜로디가 들렸다고 한다.
주 나를 놓지 마소서/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나 잠시 나를 의지하여도/내 삶의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난 의지합니다/날 포기하지 마소서/나 잠시 나를 의지하여도/내 삶의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시와그림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장르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찬양과 러브 송, 힐링 송 등이 담겨 있어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노래에 문학적 표현을 담아낸 이들의 노래를 듣는 기쁨이 이번 여름 독서캠프 초록콘서트에서 만나게 된다.
문화선교 기쁨의집
첫댓글 완전 기대됩니다
네 저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