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들러 쌈배추 한 개 사 왔어요.
초간단 겉절이를 만들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에 살짝 절였어요.
양념장도 손쉽게 만들어 놓고요.
액젓, 고춧가루, 설탕, 제피가루, 통깨 (양념이 적당치가 않아서 제피가루를 조금 넣었어요)
한번 씻어 낸 배추는 양념장 넣어 휘리릭 버무렸지요.
요즘 매운걸 전혀 못 먹어 고춧가루는 적게 넣었어요.
통에 담아 놓으니 고춧가루 색깔이 좀 살아나네요.
저녁에 먹을 한 접시는 통깨가 범벅~~~~
첫댓글 와..액젓, 제피가루 솔솔..따뜻한 밤에 한 젓가락~저는 배추쌈에 먹었어요 ㅎㅎ
앞산에 제피나무가 제법 있어요.꼭 열매가 아니더라도 가을에 억센 잎 따서 갈아 놓으니요모저모 쓸모가 있네요.가을에 다시 장만해 놔야겠어요.
@금목서(광주, 해남) 잎을 사용 많이 하시는 거예요??열매는요 ㅎㅎ저도 그 제피잎를 상당히 좋아해요.어린순을 삼겹살 먹을때상추에 마늘, 고추, 제피잎, 쌈장 ..정말 좋아해요 ㅎㅎ옛날에는 회충약으로 썼다고 하더라구요 ^^;우린 건강하게 즐기게요 ㅎ
@어쩌면(전남) 제피나무가 열매 열리는게 따로 있더군요.열매 수확하기는 더 어려운것 같아요.가을에 그 시기에 산에 가야되니 수확을 못해요.잎은 그냥 산에만 가면 딸수 있으니봄에 새순 따서 장아찌도 담고가을잎도 장아찌 담는데 잎 말려서 양념으로 사용하니 좋은것 같아요.생선 찌게류에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서 좋아요.
@금목서(광주, 해남) 제피 봄 장아찌는 부드러운 맛이고가을 잎 장아찌는 깊은 맛이 있고요.
솜씨가 참 좋으신듯유~그옛날 엄니는 금방 뚝딱해도그리 맛나게 잘 하셨을까유~ㅎ
저도 어머니 솜씨를 좀 닮은것 같아요. ㅋㅋ
저같은 요린이가 해볼만하겠어요.제피는 빼고...
전라도 쪽에서도 곡성분들이 제피를 좋아하시더군요.김치 담는데도 잎을 넣고요.경상도에서도 많이 먹고요.제피 아주 조금 넣어서 냄새도 안나네요. ㅋㅋ
@금목서(광주, 해남) 저희남편이 해남인데 시아버지.남편은 싫어하네요.방압도 소나먹는거라하시고ㅋ
배추가 맛있으면 걷절이도 맛있어요.
쌈배추로 김치 담아도 맛있더군요.해남집 텃밭에 배추를 늦게 심어서 김장도 못하고 배추가 그대로 밭에 있어요.해남 갈 일이 없으니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네요.
@금목서(광주, 해남) 배추를 늦게 심으면 봄동으로 먹을수 있다네요.
@상사화 (충남) 농약사에서 김장 배추 모종 남은걸 아버지께 드렸나봐요.결국 아버지는 심지 못하시니 며칠 방치해둔걸아버지가 비닐 씌우시고 동생이 심었어요.저는 어깨 수술한 탓에 구경만 했고요. ㅋㅋ
크아~~~겉절이는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반찬인데....요기다가 생굴까지 합세하면 거의 죽음이지유~~~ㅋ
첫댓글 와..
액젓, 제피가루 솔솔..
따뜻한 밤에 한 젓가락~
저는 배추쌈에 먹었어요 ㅎㅎ
앞산에 제피나무가 제법 있어요.
꼭 열매가 아니더라도 가을에 억센 잎 따서 갈아 놓으니
요모저모 쓸모가 있네요.
가을에 다시 장만해 놔야겠어요.
@금목서(광주, 해남) 잎을 사용 많이 하시는 거예요??
열매는요 ㅎㅎ
저도 그 제피잎를 상당히 좋아해요.
어린순을 삼겹살 먹을때
상추에 마늘, 고추, 제피잎, 쌈장 ..
정말 좋아해요 ㅎㅎ
옛날에는 회충약으로 썼다고 하더라구요 ^^;
우린 건강하게 즐기게요 ㅎ
@어쩌면(전남) 제피나무가 열매 열리는게 따로 있더군요.
열매 수확하기는 더 어려운것 같아요.
가을에 그 시기에 산에 가야되니 수확을 못해요.
잎은 그냥 산에만 가면 딸수 있으니
봄에 새순 따서 장아찌도 담고
가을잎도 장아찌 담는데 잎 말려서 양념으로 사용하니 좋은것 같아요.
생선 찌게류에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서 좋아요.
@금목서(광주, 해남) 제피 봄 장아찌는 부드러운 맛이고
가을 잎 장아찌는 깊은 맛이 있고요.
솜씨가 참 좋으신듯유~
그옛날 엄니는 금방 뚝딱해도
그리 맛나게 잘 하셨을까유~
ㅎ
저도 어머니 솜씨를 좀 닮은것 같아요. ㅋㅋ
저같은 요린이가 해볼만하겠어요.
제피는 빼고...
전라도 쪽에서도 곡성분들이 제피를 좋아하시더군요.
김치 담는데도 잎을 넣고요.
경상도에서도 많이 먹고요.
제피 아주 조금 넣어서 냄새도 안나네요. ㅋㅋ
@금목서(광주, 해남) 저희남편이 해남인데 시아버지.남편은 싫어하네요.방압도 소나먹는거라하시고
ㅋ
배추가 맛있으면 걷절이도 맛있어요.
쌈배추로 김치 담아도 맛있더군요.
해남집 텃밭에 배추를 늦게 심어서
김장도 못하고 배추가 그대로 밭에 있어요.
해남 갈 일이 없으니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네요.
@금목서(광주, 해남) 배추를 늦게 심으면 봄동으로 먹을수 있다네요.
@상사화 (충남) 농약사에서 김장 배추 모종 남은걸 아버지께 드렸나봐요.
결국 아버지는 심지 못하시니 며칠 방치해둔걸
아버지가 비닐 씌우시고 동생이 심었어요.
저는 어깨 수술한 탓에 구경만 했고요. ㅋㅋ
크아~~~
겉절이는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반찬인데....
요기다가 생굴까지 합세하면 거의 죽음이지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