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도리깨질 (2016. 10. 24)
어여차 내리치며 엇박자 도리깨질
펄펄 난 까끄라기 나뒹구는 알곡들
신명난 타작노래에 바둑이도 덩더꿍
* 노동요 예 1; 왔나 왔네/ 왔으면 어여차/ 때리게 어여차/ 여치고 어여차/ 저치고 어여차/ 둘러서 어여차/ 내리쳐 어여차.
* 노동요 예 2; 어야도 홍아 어야-홍/ 어야도 홍 어야-홍/ 어야 홍 어야-홍/ 어야 홍 어야-홍/ 하영 먹젠[많이 먹자고] 어야-홍/산전[산밭]에 올라 어야-홍/ 머룻줄에[머릿줄에] 어야-홍/ 발 걸련[발이 걸려] 어야-홍/ 유울엄서라[울고 있더라] 어야-홍.
* 다음블로그 선묵유거, 청곡의 글방 제231번, 도리깨질소리의 추억(2016.10.24.)에서 인용함.
* 『현대시조대사전』 추가원고 5수 제출기한.(2019. 11. 10)
* 졸저 『鶴鳴』 (학이 울다) 정격 단시조집(8) 제1-118번(104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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цеп
Я врезался в машину и попал не туда, и цеп сломался.
Зерна порхают и порхают.
Бадуки также танцует под захватывающую песню молотьбы
* 2024. 5. 29 노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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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대힌민국 등반가.
© 도리깨질. 사진 티스토리 들꽃네 인용.(2020. 3.1)
첫댓글 이쯤엔 아버지 삼베적삼 적시며 보리를 두둘기던 도리깨질 생각 납니다.
아버지 !
그 아버지!
그 사랑을 알기까지 참으로 많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네! 화답이 좋군요?
농업사회의 한 단면입니다. 여름철에는 땀이 옷을 온통 적십니다. 요령이 필요한 노동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