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을은 참 예쁘다.
루터수사의 종교개혁 불꽃점화 500주년을 맞는 해, 사랑하는 윤동주 형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
우리는 사랑별에 가을을 보내신 분께 우리 식으로의 찬사를 보냈다.
10월의 마지막 밤 저녁 7시
프라미스랜드에서 열린 순서
1부- 노래하다 길을 걷다
좋은날풍경의 가을은 참예쁘다 노래와 함께 시작되었다 시작 전부터 빼곡히 들어찬 벗님들...
우리 벗님이신 아름다운 공동체의 박신원 대표님 동요 메들리
이어진 순서엔 서울에사는 이은영 벗님의 윤동주님의 동시 낭송이 이어졌고
좋은날풍경의 윤동주를 노래하다에서 윤동주의 동요노래 몇편과 가장 긴 사 <별혜는밤>을
은영벗님의 낭송과 박보영님의 노래로
이어 기쁨지기가 우리시대의 아픔과 윤동주 100년을 이야기했다.
2부-사랑하다 울다가
시인 김민수님과 윤하은양의 시가 있는 산책시간에는 고요한 분위기를 일신한 노래와
강렬한 시를 낭송해 주었고 특히 소녀 시인 윤하은 양의 맑은 시가 우리를 설레게하고...
최근 김민수 님의 펫북에서 이런 시를 만났다.
하늘이여/당신의 눈물은/ 내가 마실 음료입니다
나의 눈물도/누군가를 위한/따듯한 음료가 되게 하소서.
이어 미문선교회 박서근 목사님은 소아마비 목회자로 평생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오신 귀한 분
그는 일본의 뇌성마비 시인 미즈노 겐조씨를 소개하며 그의 시도 몇편 들려주었다.
다음순서로는 최근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 온 바이얼린 연주자 김이경 님의
연주 어메이징 그래이스와 여인의 향기라는 곡을 연주해 주었다.
다음엔 합천 오두막공동체 대표이며 IVP에서 출간한 <오두막>의 저자인 존경하는
이재영 선생을 모시고 가을단상 메시지를 들었다.
우리 벗님이신 허내임님은 아름다운 스토리를 담은 동화책을 읽어 주었다.
아쉽지만 마감할 시간에 좋은날 풍경은 <평화의 아침은 오리라><우리가 지나간 그자리엔> 등
명곡 2곡을 들려주었다. 시간이 늦지않았다면 서너시간 중분히 누렸으면 좋으련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 아름다운 푸른 지구별이다.
우리는 사랑별이라 부른다. 우리가 세상을 떠나는 날...
아름다운 소풍을 마치고 떠난다고 손 흔들며 갈 아름다운 세상이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기위해 우리가 먼저 아름다움에 물들어야한다.
사랑하는 하늘 아버지 하나님은 아름다운 인격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