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혜택을 받는 것은 전혀없고 그냥
숨만 쉬어도 매달 나가는 돈이 너무 많다
기본 관리비. 건강보험료. 분기별로 부가세.
종소세. 재산세 등 가산금을 내지 않으려면
통장 잔액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이번에 수용당해서 보상받는 돈이 제법돼
절세할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세무상담을
받아보니 수수료만 들어갈뿐 그냥 남편이
신고해서 납부하는 것이 낫겠다
부자도 아니면서 내는 세금이 너무 많아서
억울하지만 피해갈 방법이 없단다
사후에 상속세가 많을 듯 싶어서 자문해도
지금 실컷 쓰는 방법이 좋다면서 웃는다
세금이 신경 쓰여서 자세히 알아본들 결과는
자식들에게 조금씩 수시로 나눠서 주면 좋고
70세가 넘으면 사실 여행도 힘들고 쓸 곳이 없으테니 실컷 맛집도 다니고 월별로 써야
될 액수를 정해놓고 마음껏 쓰라는 조언이다
당연히 맞는 말인데 70년의 습관이 어떻게
쉽게 바뀌겠느냐고 서로 웃었다
자식에게 모든 재산을 노출하면 의지할 것
같아 걱정이고 미리 증여하지니 망설여지고
사실 늙으면 돈을 쓸곳이 없을 것 같다
누구랑 쉽게 밥을 먹자고 하겠으며 어디를 마음놓고 다니겠는가?
요즘 알부자들은 세금 때문에 잠을 못잔다고
걱정하던데 우리는 그런 대열에서 예외지만.그래도 아들이 둘이라서 좀 거시기(?)하다
그렇다고 상속세없는 국가로 이민을 간다는
뉴스에는 어처구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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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세금이 아깝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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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8 08:4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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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짜 지하철이 좋은데 없어지면 싫어요ㅎ
사실 우리도 노령연금 타지 못하고 세금
내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지하철 돈을 낸다면 걷기를 어떡하지요?
노인회에서 반대가 심해 통과되기 힘들고
70세로 올리는 것도 생각하나 봅니다
손가락 불편하시니 댓글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