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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만나면 삶의 주인이 바뀌고, 재물을 대하는 자세도 바뀐다
1. 은성아, 초대교회는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 세상 재물의 종이 되지 않고 자유를 누리면서 필요를 따라 사용하는 진정한 지혜를 드러내었다. 그 결과 모든 사람들이 칭찬을 하였고,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더해져서 교회가 확장되어 갔다.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시니 이런 놀라운 일들이 계속하여 일어난 것이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4-47)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행 4:33-35)
사도들은 몇 년간이나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배웠지만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여전히 세상 나라에 마음이 있었다. 그리고 “누가 크냐”의 싸움을 계속하였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하니(행 1:6)
그러나 성령님이 오신 후에 그들은 완전히 변했다. 이제 세상의 성공이나 정치적 출세를 바라는 것은 사라지고, 자기의 재물이나 목숨까지도 기꺼이 희생하는 믿음을 보여주었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참 사랑이 무엇인지를 증거해 주었다. 이것이 바른 전도의 기초가 되고 교회를 세우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이 사랑이 가장 강력한 선교가 되고 하나님에 대한 증언이 된다.
“다르게 말하자면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화평 가운데 살 때 그들은 성령 충만한 사랑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선교를 통해서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신학적 진리를 참으로 만든다. 교회의 사랑은 세상에 삼위 하나님이 진실하게 들리도록 한다.”
조슈아 채트로우, 마크 앨런 지음, 노진준 옮김, 『십자가 중심 변증학』, 60.
“피터 브라운은 초대 교회 지도자들은 가난한 이들의 필요에 관심을 보임으로써 어떻게 해야 더 넓은 공동체에 권위와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3세기 중엽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은 로마 제국의 마지막 이교도 황제였던 배교자 율리아누스(Julian the Apostate)와 기독교의 비판자들이 이런 글을 쓰게 했다.
이 불경한 갈릴리 사람들은 그들의 빈민뿐 아니라 우리의 빈민들도 먹였다. 그들의 아가페 모임에 초청하여 유혹했고 아이들을 케이크로 유혹했다. … 이교의 제사장들은 가난한 자를 소홀히 대했지만 미움을 받던 갈릴리 사람들은 구제 사역을 위해 헌신했고 거짓된 동정심을 보임으로써 그들의 해로운 오류를 정당화하고 영향을 주었다. 그들이 차리는 사랑의 잔치와 가난한 자들을 위한 식탁을 보라. 이런 실천이 그들에게는 일반적이었는데, 이는 우리의 신들에게 모욕감을 주었다.”
조슈아 채트로우, 마크 앨런 지음, 노진준 옮김, 『십자가 중심 변증학』, 211.
2. 우리는 하나님과 재물(Mammon)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택하려고 하면 자기의 가진 다른 재물은 모두 포기해야 한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마 13:44-46)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
이것을 가볍게 생각하면서 하나님과 재물, 하나님과 세상 영광을 동시에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교회의 회원이 될 수는 있겠지만 주님의 제자는 될 수 없다. 그들의 구원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큰 부자였던 청년 관원은 예수님께 찾아와서 영생에 대해 질문했지만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는 말씀을 따르지 않고 근심하며 떠나갔다. 교회 안에는 이 청년과 비슷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예수님께서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눅 18:24-25)고 말씀하신 이유를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교회는 많은 이단의 가르침과 철학 및 과학의 속임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한편, 세상 재물을 더 사랑하는 물질주의, 세속주의 때문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만 집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는 주식과 코인 투자와 부동산에 마음이 쏠리고, 나눔과 섬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영적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도. 하나님을 이용해서라도 자기의 재물과 명예와 성공을 키우고자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세상에서 모든 즐거움을 누리며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던 부자와,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던 거지 나사로가 죽은 후에 어찌 되었던가를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눅 16:19-31). 그리고 예수님의 다음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 12:15)
○ -IRPC이천선약교회 최승돈 목사ㅡ현대의 대표적인 마귀의 궤계: 매머니즘(배금주의)
“김홍전 목사는 신령한 전쟁(미출판)에 대한 강설에서 특별히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사상으로 매머니즘을 지적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돈이 곧 힘’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식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면 첫째, 교회를 기업체처럼 운영하려 한다고 하였다. 둘째, 성도의 숫자와 재정을 성공의 가준으로 삼는다고 했다. 셋째, 부유한 사람을 영적 성숙과 혼동한다고 분석한다. 넷째, 권력과 영향력을 얻기 위해 교회를 확대하려 한다고 하였다.
교회의 이러한 죄된 현상은 단순한 행정상의 문제가 아니라 마귀의 궤계가 교회 안에 침투한 결과라는 것이다. 교회는 그저 세상의 성공 원리를 따르는 조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원칙을 드러내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3. 성경을 보면 참으로 하나님을 만난 신자들은 재물이나 이익에 대하여 집착하지 않고 양보하고 포기하였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 함께 있기에는 어려움이 생겼을 때에 롯에게 먼저 원하는 땅을 선택하라고 했다(창 13:1-13).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창 13:9)
이삭은 다섯 번에 걸쳐 우물을 파고 옮기는 경험을 한다(창 26:15-33). 그중 세 번은 양보라고도 할 수 있고 쫓겨났다고도 할 수 있다. 물이 부족한 중동지방에서 우물은 매우 중요하며, 이삭은 힘이 있었지만 양보하고 싸움을 피하는 길을 택했다.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눈앞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기꺼이 양보하는 믿음을 드러내 주었다.
모세는 이런 가르침을 배우기에 아주 훌륭한 본을 보여주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 11:24-26)
그런가 하면 예수님을 만난 세리장 삭개오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자다운 회개의 고백을 하였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눅 19:8)
이런 문제에 대하여 베드로도(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막 10:28), 바울도(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7-9), 그리고 우리나라에 온 많은 선교사들과 우리나라에서 여러 나라로 가서 일하시는 여러 선교사들도 시간과 마음을 기울여 살펴보고 그들의 삶을 배우기를 힘써야 할 모범을 보여주었다.
4. 그러면 재물은 어찌 사용해야 할까? 재물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성경을 보면 재물이 있을 때에 가난한 자들과 고아와 과부를 도와준 기록이 많이 나오고,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도 재물이 있는 여인들이 뒷바라지를 했으며(눅 8:1-3), 초대교회가 세워질 때나(바나바-행 4:34-37; 루디아-행 16:11-15) 종교개혁 때에도 부자들이 많이 지지하여 교회 설립과 종교개혁의 성공을 도왔다는 것을 기억하자. 재물의 사용과 관련하여 가르치는 성경을 살펴보기로 하자. 바울 사도는 ‘돈’이 아니라 부하려고 탐내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하신 것을 주의하자.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 6:9-10; 17-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19-2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
우리는 재물을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 쌓아야 하고,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을 구하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야 한다. 그것이 재물을 쌓는 가장 안전하고 지혜로운 방법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것을 따르면 된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 34-40)
지금 내가 자리하고 있는 곳에서 만나는 주님의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주님에게 한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된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내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내가 가진 사랑과 관심과 재물과 재능을 다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이슬람 국가와 공산주의 국가에서 신앙 때문에 심한 박해를 받고, 생계와 목숨의 위협에 어려워하는 신자들을 위하여 넉넉히 후원해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다음 홈페이지에서 한국오픈도어선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에 동참하실 수 있어요. https://www.opendoors.or.kr/)
5. 신자의 고백
믿는 자들의 진정한 보화는 무엇인가?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6-7)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시 73:25-26)
그래서 항상 다음 찬송을 기쁘게 고백하며 부르는 것이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일도 /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예수 밖에는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