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아내 로저먼드 파이크 연기에 별 1개. (내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조심스럽게 밀어봅니다.)
개인적 사심으로 소셜 네트워크 이후로 줄곧 핀처 감독 영화의 음악 감독으로 참여중인
Nine Inch Nails 트렌트 레즈너의 영화 스코어에 별 반개.
총 4개 반 드리겠습니다.
p.s 개인적으로 나인틴에서 심히 빨아주는 크리스토퍼 놀란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야 될 감독이 데이빗 핀처라고 생각합니다. 데이빗 핀처가 손익분기점은 얼추 맞추긴 하지만 초대박 흥행작은 없기에 국내에서 약간 저평가를 받는 느낌을 받습니다. 데이빗 핀처 특집 한 번 다뤄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첫댓글 오늘 이걸 봤어야 했는데
엄청난 놈이네요. 방금 보고 나왔는데. 한 번 더 볼까 생각 중이네요
아침에 조조로 봤는데 영화가 정말 쫀쫀하게 매순간 긴장하며 봤네요
스크린이 사다코처럼 절 덮치는 기분이었어요.에너지가 대단하더군요. 영화의 기에 눌려버리다니...
집에 돌아와 예고편을 찾아봤습니다. 예고편 만든 사람들이 가증스럽게 느껴졌어요ㅋ
누군가의 도로록도로록 짱구 굴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미국에서 평이 워낙에 좋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꼭 나인틴에서 다뤄줬음 좋겠네요
핀처 사단이라고... 거장급 영화인들에게는 항상 함께하는 이들이 있죠... 이 양반의 사단(?)도 유명하죠...
신기한 것이 이 양반의 작품에는 배우들이 항상 120% 의 연기력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참... 능력이겠죠...
난 그닥 별로였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거 같기도하구요
엔딩장면에선 멘붕~~~2편을 찍으려고 한거 같단 생각도 들고~~~
세븐을 보고 나왔을 때 그 찝찝함이란... 그리고 몇 년 뒤 파이트클럽을 보고 우와~했는데, 이후로는 핀처의 영화가 조금씩 아쉬움이 남아요. 영화 길이도 점점 길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