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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사진이 있는 시방 초록행
안준철 추천 0 조회 156 24.05.07 22:1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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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7 22:35

    첫댓글 언젠가 여동생하고 통화를 하는데 제가 나는 특별한 꿈을 향해가고 잇다 그래서 니 보다 힘들다 햇더니 동생 왈

    오빠는 니 꿈을 향해 사는데 뭐가 힘드노

    그런거 다 버리고 이리 평범하게 사는게 더 힘든기다

    뒤통수 한대 맞은 기분이엇죠 ♡♡^^

  • 24.05.07 22:41

    하긴 저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살으라면 얼마 못가 질식사 할겁니다 그게 제겐 더 어렵고 힘든게 맞아요 그러니 제 입장에서 흔한 삶이 나보다 대단한 삶이 마자요

  • 작성자 24.05.07 22:43

    @김준한 평범 속에 비범이 있다. 공자님 말씀이니라~♡

  • 24.05.07 22:49

    @안준철 시의 길이 때론 형벌같다고 햇던 제 마음 이해 하실겁니다 나도 흔한 삶을 살고 싶었다고요!!!

    제 정체성을 가지고 고민햇던 그 고통도 보셨자나요 왜 하필 나는 시의 길을 왓을까 도대체 나는 뭔가???

  • 24.05.07 22:53

    왜 나는 저리 평범한 삶을 살지 못 하나 왜 왜!!!! 평범한 삶을 그리워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었습니다 결국 받아들였죠 나는 시인이다!!! 저주받은 시인이다 안봐도 되고 안 느껴도 되는 것들 죄다 느끼고 보고 살아야 감당해야하는 더듬이를 가진 시인이다

  • 24.05.07 23:00

    오늘도 일 하는데 비가 오는데 떠돌이 개가 비에 홀딱 젖어 내 앞에서 꼬리치는데 가슴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형벌이죠 저주입니다 집에 와서 아롱 다롱 한테 이랫죠 너희들은 복받은 줄 알어 자식들아!!!

  • 작성자 24.05.07 23:00

    시인으로서는 축복일 수 있으니 쌤쌤이 아니겠냐~♡

  • 24.09.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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