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한 세상에 처하여서는 마땅히 방정(方正)해야 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처하여서는 마땅히 원만해야 하며,
평범한 세상에 처하여서는 마땅히 방정(方正)과 원만함을 병용(幷用)해야 한다.
선량한 사람을 대함에는 마땅히 관대해야 하고, 악한 사람을 대함에는 마땅히 엄격해야 하며,
보통 사람을 대함에는 마땅히 관대함과 엄격함을 아울러 지녀야 한다.
첫댓글 사람은 시대적, 사회적 환경을 벗어나서는 살 수 없고, 또 매일같이 사람들을 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환경에 적응하고 대인 관계를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나라가 잘 다스려져 세상이 태평할 때에는 법도에 따라 행동을 뚜렷이 하는 것이 좋지만,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모난 돌이 정을 맞는>법이니, 행동을 원만히 하지 않는다면 재앙을 면하기 어렵다.
요즘 세상처럼 평범한 세상에서는 행동이 지나치게 모나도 안 되며, 지조를 잃을 정도로 원만하기만 해서도 안 된다. 그 중용(中庸)을 취하는 것이 상책이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선량한 사람에게는 관요을 베풀고, 간악한 사람에게는 엄격하게 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선하지도 않고 악하지도 않는 사람에게는 때로는 관대하고 때로는 엄격하게 대하여, 중용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첫댓글 사람은 시대적, 사회적 환경을 벗어나서는 살 수 없고, 또 매일같이 사람들을 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환경에 적응하고 대인 관계를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나라가 잘 다스려져 세상이 태평할 때에는 법도에 따라 행동을 뚜렷이 하는 것이 좋지만,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모난 돌이 정을 맞는>법이니, 행동을 원만히 하지 않는다면 재앙을 면하기 어렵다.
요즘 세상처럼 평범한 세상에서는 행동이 지나치게 모나도 안 되며, 지조를 잃을 정도로 원만하기만 해서도 안 된다. 그 중용(中庸)을 취하는 것이 상책이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선량한 사람에게는 관요을 베풀고, 간악한 사람에게는 엄격하게 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선하지도 않고 악하지도 않는 사람에게는 때로는 관대하고 때로는 엄격하게 대하여, 중용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