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視佛 豚視豚(불시불 돈시돈)
太祖 李成桂(태조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자신에게 충직한 조언을 해줄 사람을 사방팔방으로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무학대사를 소개받고, 그를 찾아가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李成桂는 無學大師(무학대사)의
그릇의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사 ‘내 눈에 당신은
돼지같이 보이오’
이 말을 들은 무학대사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눈에 왕(王)은 부처같이 보입니다’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진 태조 이성계가
정말 내가 부처같이 보이오?’라고 묻자.
무학대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라고...
이것이 불시불 돈시돈입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뜻 이기도 하지요.
불시불 돈시돈의 실질적인 의미는
다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상을 색안경 끼고 보고,생각하면
모든 것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좋게 생각하면,모든 것이 좋게 보이고
이 세상은 더없이 좋은 세상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눈이 세상의 어디에
어느 곳에 고정이 되어있는지...
- 文殊작성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