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23%로 하락
12월23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6.58(-1.23%) 포인트로 종가인 1326.14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48억6807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6.01(-1.66%) 포인트로 종가인 355.48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2억2528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75종목이 상승했고, 534종목이 하락, 153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15종목이 상승, 88종목이 하락, 15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소비제품업이 상승했고, 자원, 식품 음료, 금융, 부동산 건설, 테크놀로지, 서비스, 공업이 하락했다.
태국 총선거, 비례 대표 등록 접수 개시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12월23일 내년 2월2일로 예정된 총선거의 비례 대표 후보 등록 접수가 시작되었지만, 반정부 데모대들이 접수를 방해하고 있다.
이 접수는 12월27일까지이며, 총선거 실시 연기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정부 데모대는 23일 미명부터 등록 접수장을 포위하고 각 정당의 등록을 방해하는 등 접수장을 향한 34개 정당의 대표자 가운데 등록할 수 있던 것은 최대 여당 프어타이당 등 9개 정당에 머무는 혼란이 있었다.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등록 접수장에 들어갈 수 없었던 25개 정당의 대표자는 근처에 있는 경찰서에 불평 접수를 했으며, 불평이 수리되면 선거관리는 특별 등록을 인정한다고 한다.
또한 데모대는 경찰서도 포위하고 전기와 수도 공급을 차단했으며, 25개 정당의 대표자는 일시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사태도 있었다. 결국 경찰은 접수장과 경찰서 안쪽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하고 데모대의 침입에 대비했으나 충돌 등의 혼란은 없었다.
데모대는 24일 이후에도 접수장 주변에서 연좌 농성 등의 항의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찰과의 긴박 대립, 태국 반정부 데모 격화
태국의 반정부 데모가 계속 격렬해지고 있다. 22일 과거 최대 규모의 집회를 연 것에 이어, 23일에는 입후보 접수처 앞에 모여 내년 2월 총선거 입후보 그 자체를 방해하고 있다.
이러한 데모대의 움직임에 정부 측은 건물 앞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입후보자의 등록을 진행시킬 자세를 취하고 있어, 데모대와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입후보 접수처 주위에는 이중의 바리게이트가 처져있으나 안에 들어오려면 데모대의 체크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데모대는 밤을 지새워 연좌 농성을 계속하고 있으며 확성기를 사용하여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각 정당의 대표자는 입후보 리스트를 제출해야하지만, 데모대에게 길이 막혀 안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서둘러 근처의 경찰서에서 입후보 신고 의사 표시 접수를 시작해, 지금까지 정권 여당을 포함한 26개 정당이 수속을 마쳤다.
한편,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잉락 수상은 소속 정당의 명부 1위에 등록되어 있으며, 잉락 수상은 현재 공무로 태국 동북부에 있으며 연내는 방콕으로 돌아오지 않고 지지자가 많은 지역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해산 총선거에 의해서 사태를 진정화를 노린 잉락 정권의 시도는 오히려 데모대를 힘을 주고 있는 결과가 되고 있다.
데모 참가자들에게 ‘대접’과 소용돌이치는 기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데모 집회장 주변은 호루라기 소리로 소음이 가득하지만, 장기간의 집회이지만 나름대로 데모 참가자들의 생활을 편안하게 보인다.
참가자가 연좌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민주 기념탑주변 공터나 도로가에는 다수의 간이 화장실 외에 소화전에서 물을 끌어들인 간이식당 주방이나 샤워도 있어 튼튼하게 쳐진 텐트에서 누워있는 사람들은 쾌적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식사도 공급은 충실했으며, 데모대가 폐쇄한 주요 도로가에 있는 간이식당에서는 식욕을 돋구는 냄새가 밤낮 자욱했으며, 지원자가 실력을 십분 발휘한 메뉴를 제공하는 곳에는 긴 행렬도 이어졌으며, 식사는 모두 무료이다.
데모에는 야당 민주당의 지지자가 많은 남부에서 버스를 타고 온 사람도 많다. 그래서 식사 공급에는 매콤한 남부 요리도 많다.
지원자에 의한 이러한 ‘대접’은 장기화하는 데모를 지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으며, 그 배후에는 물론 반정부 운동을 지지하는 자금 제공자와 거기에 소용돌이치는 뭔가의 기대가 있을 것이다.
'첫 마이카' 감세 정책, 10%가 캔슬도
재무부 물품세국은 2012년 말이 예약 기한이었던 '첫 자동차 구입' 지원책으로 예약된 125만대 가운데 12만6000대 분의 세금 환부 권리가 행사되지 않아 대부분이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고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쏨차이 국장의 말에 따르면, 권리 보유자는 이달 말까지 세금 환부 권리를 유지하기 위한 서류를 다시 제출할 필요가 있으며, 지금까지 1만대 분의 권리 보유자가 구입 의사를 나타내며 권리 유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한다.
물품세국은 차량 메이커와의 사이에서 판매점에서 구입자에게 인도되고 나서 30일이 경과해도 수취하러 오지 않는 경우 세금 환부 권리를 박탈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 국장의 말에 따르면, 12월16일까지 지원책 대상 차량 중 121만대가 납차되었고 69만7,366대 분의 구입자가 총액 494억7,000만 바트 상당의 세금 환부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600대 분의 오너는 구입 후 5년간의 차량 보유 조건을 깼으며, 그 중 504대 분의 세금은 일단 환부된 후 다시 납부되었다고 한다.
태국의 2013년 새우 생산 전염병으로 반감, 25만 톤
태국 새우 협회에 따르면, 2013년 태국의 양식 새우 생산량은 전염병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54% 감소한 25만 톤에 머물 전망이라고 한다.
2013년 1~10월 동안의 태국산 양식 새우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4% 감소한 17.6만 톤이었고, 수출액은 28.9% 감소한 562.7억 바트였다.
이 협회에서는 2014년 생산량을 30만~32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 태국 자동차 생산 29% 감소, 판매 37% 감소
태국 공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태국 국내의 전체 자동차메이커의 생산 대수는 11월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8% 감소한 18만2818대, 1~11월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229만 8193대였다고 밝혔다.
11월 생산 내역은 승용차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7% 감소한 7만5669대, 1톤 픽업트럭이 25.6% 감소한 10만3847대였다.
또한 11월 태국 국내의 신차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7.2% 감소한 9만3123대였으며, 11월 완성차수출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2% 감소한 9만6006대, 부품 등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의 수출 총액은 2.6% 증가한 649.2억 바트였다.
태국 총선거로 500억 바트 규모의 특수 수요 발생, 인쇄나 자동차 등에서 효과 기대돼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는 태국에서는 이번달에 잉락 수상이 의회 해산 총선거를 발표했는데,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에 따르면, 내년 2월로 예정된 총선거을 향한 캠페인 등으로 정부나 각 정당의 지출이 증가해 500억원 규모의 특수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UTCC는 선거를 향한 정부나 각 정당의 지출액수가 400억~500억 바트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내년 국내 총생산(GDP)에 대해서 0.3~0.4%가 올라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선거에 의해서 혜택을 것은 포스터 제작이나 인쇄 등 선전 관련 기업이나 라디오, 텔레비전,・신문 등 미디어 기업, 자동차나 음향 기기의 메이커, 이벤트 기획 회사 등이라고 한다.
또한 이 대학의 경제 비즈니스 연구소의 타나왓 소장은 "개인소비가 감소되어 경기감속으로 연결되고 있지만, 선거가 국내소비를 자극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국 공업 연맹(FTI)도 선거에 의한 특수 수요를 예상하며, 공업연맹 간부는 "이륜차와 픽업트럭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다"고 말하며 자동차 분야의 판매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FTI는 올해 태국 국내의 신차판매 대수를 136만대로 추측하고 있으며, 내년은 135만~140만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예상을 발표했으나, 선거가 실시되면 예상을 크게 웃도는 판매 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반정부파는 수상의 즉시 퇴진과 국민회의의 창설을 주장하며 선거를 보이콧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타나왓 소장은 "전 정당이 참가하는 선거가 되지 않는 경우는 지출액수도 200억 바트 정도에 머무를 것이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태국 동부 동물원에서 화이트 타이거 아기 3마리 도둑맞아
19일 오전 1시경 태국 동부 촌부리 도내에 있는 악어 농장으로 유명한 ‘The Million Years Stone Park & Pattaya Crocodile Farm’에 3인조의 도둑이 침입해 화이트 타이거의 아기 3마리를 훔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경찰이 범인을 찾고 있다.
도둑맞은 것은 생후 2개월이 지난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이며, 체중은 각각 약 7킬로이다. 범인은 이 3마리를 마취약으로 재운 후에 우리를 비틀어 열어 훔쳐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3명이 화이트 타이거를 안고 걸어 떠나는 모습이 방범 카메라에 찍혀 있어, 경찰은 동물원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도들소 12마리가 잇따라 사망, 태국 중부 국립공원에서
태국 중부 쁘라쭈업키리칸 도내의 쿠이부리 국립공원에서 올해 8월2일부터 12월22일에 걸쳐 소과 동물 인도들소 12마리 시체가 발견되고 있어, 공원 당국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
인도들소 시체가 발견된 것은 공원 내의 일부 구역이었으며 모두 외상은 없었다고 한다. 공원 당국은 수질오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물과 토양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콕 고가 전철 BTS, 쑤쿰빗 노선에서 다시 고장
24일 오전 12시15분 경에 방콕 고가 전철 BTS 쑤쿰빗 노선 칟롬역-언눗역 구간의 운행이 시스템에 고장이 발생해 운항이 일시중지 되었다가 오후 1시7분에 복구되었다.
BTS는 시스템의 고장으로 24일 오전부터 전 노선 운행이 불통되었다가 오전 11시에 운행을 재개했었다.
방콕 고가 전철 BTS 고장 운휴, 홈도어 도입으로 시스템에서 문제 발생
방콕의 고가 전철 BTS를 운행하고 있는 ‘방콕 매스 트랜짓 시스템(BTSC)’은 12월24일 발생한 시스템 불편에 의한 장시간의 운행 정지에 대해서 기자 회견을 실시했다.
BTSC의 설명에 따르면, 가까운 시일 내에 가동할 예정이었던 홈도어의 동작 확인 테스트를 야간에 하다가 열차 운행 관리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해, 다음날 오전 6시의 운행 개시까지 수복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오전 11시에 일단 복구해 운행을 재개했지만, 쑤쿰빗 노선 일부 구간은 오후에도 약 1시간, 운행이 멈추었다.
BTSC는 열차 운행 관리 시스템을 담당하는 캐나다의 봄바디어(Bombardier Inc.)와 함께 시스템의 수정을 서두를 방침이다.
반정부 데모대가 입후보 접수장 봉쇄를 해제
반정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반탁씬 전 수상파 데모대는 12월24일 내년 2월로 예정된 총선거 입후보 접수장의 봉쇄를 풀고 철수하는 것을 결정했다.
총선거를 연기하고 먼저 정치 개혁을 실시하도록 요구하는 데모대는 전날부터 수도 방콕의 ‘태-일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비례 대표의 입후보 접수를 방해하기 위해 접수장 주위에 집결해 출입구를 봉쇄하여 많은 정당 대표자가 접수장에 들어갈 수 없어 수속을 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었다.
데모를 주도하는 쑤텝 전 부수상은 접수장 앞에서 연설을 하며 “우리는 임무를 완수했다. 2월2일 총선거를 바라지 않는 국민 힘을 나타냈다”며 데모대에게 철수를 지시하는 것과 동시에 “선거 저지를 향해서 계속해 싸운다”고 강조했다.
비례 대표의 입후보 접수 기간은 27일까지이며, 2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전국에서 소선거구 입후보 접수가 예정되어 다시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