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동안 읽고 리뷰를 썼던 책들의 목록을 다시 덧붙인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의 흐름을 더욱 빠르게 느낀다는데, 정말 그 말이 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상은 여전히 편을 갈라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고 있는데, 그러한 현실을 냉철히 바라보고 평가할 수 있는 '원칙과 상식;의 힘을 굳게 믿고 있다.
천박하고 거친 언어들과 누군가를 혐오하는 이들이 하루아침에 각성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차니)
<2022년 4월의 독서 일지>
1. 강을 버린 세계에서 살아가기, 황규관, 한티재, 2015.
2. 바다 인문학, 김준, 인물과사상사, 2022.
3. 소농 문명의 뿌리, 웬델 베리, 이승렬 역, 한티재, 2016.
4. 자산어보, 정약전 외, 정명현 역, 서해문집, 2016.
5. 문명의 위기와 문화의 전환, 박이문, 민음사, 1999.
6. 문장의 무게, 최인호, 마인드큐브, 2022.
7. 미안함에 대하여, 홍세화, 한겨레출판, 2020.
8. 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표성미, 42미디어콘텐츠, 2022.
9. 오늘의 어린이책 1, 다움북클럽, 오늘나다움, 2021.
10. 작고 단순한 삶에 진심입니다, 류하윤 외, 위즈덤하우스, 2022.
11. 위대한 일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김해자, 한티재, 2022.
12. 더 나은 미래는 쉽게 오지 않는다, 요르겐 랜더스, 김태훈 역, 생각연구소, 2013.
13. 우리 역사 속 전염병, 신병주, 매일경제신문사, 2022.
14. 고산 윤선도 시선, 윤선도, 허경진 역, 평민사, 2020.
15.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방수진, 이다북스, 2022.
16. 아침은 생각한다, 문태준, 창비, 2022.
17. 공감의 언어, 정용실, 한겨레출판, 2018.
18. 매미, 숀 탠, 김경연 옮김, 풀빛,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