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아직도 이런 어르신들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40여년 동안 머슴으로 살아 오신 할아버지...
이 추운 겨울에도 단 하루 쉴 날이 없이
주인 댁 밭에서 다래 밭 겨울 소독도 하며
밭에서 일하고 아침 저녁으로 주인 댁 군불을 지피며
살아 오신 할아버지를 TV 조선 시그널에서 구조하여
저희 요양원에 오신지 어느덧 3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23일 밤 11시에 방영되었고
어젯밤 12시에 재방송되었습니다.
과거 SBS SOS 긴급출동팀에 의해
이 땅에서 노예처럼 살아오던 이흥규 옹과
소외되고 버려지고 이용 당하는 여러 이웃들이
브니엘 요양원에 온 이후 다시는 이런 사연들이
없으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또 다시 이런 사연을
보게 되면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현재 어르신은 브니엘 생활에 조금씩 적응하고 계십니다.













첫댓글 주인(고용주?)에게 벌금을 뜨겁게 물려서 요양원 경비를 담당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그널 방송 보면서
가슴이 너무아팟습니다
고용주도 사람일진대~~
고용주도 부모님도 계실테고 ~
어찌 사람으로서 그리할까~~
어찌 저런 사람들이 그냥 살까~법이 너무 약하기에
제 2의 이흥규 할아버님 생각에 보는내내 힘들었습니다
목사님 ~~ 차국노 할아버님과 함께 해주시니 정말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