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의 수필은 사물의 내면을 천착한다. 오랜 시간 조탁했을 언어들은 정교하고 적확하다.
비유와 묘사. 서정과 서사가 어우러지면서 즐곧 뜨거운 중심을 향한다.
마침내 긍극에 닿고 마는 작가의 사유는 낯설고 불편하면서 다정하다.
한결같은, 본질을 지향하는 아이덴티티는 그만의 매력이다.
- 김영식(시인, 수필가)
첫댓글 이상수 작가님다시 한번 더 출간을 축하합니다.
경주를 다녀와 그 분위기를 쉽사리 잊지 못했는데경주 출신 수필가 두 분의 글 또한 예사롭지 않네요.외출에서 돌아오다 우편함에서 봉투를 꺼내보며 남자분인가 했어요.저는 전혀 처음 대하는 성함이었기에....여기 소개하기 전 대강 몇 편을 읽고 나니 글이 참 감각적이고 신선해서아, 우리 노털들은 이제 글 쓰면 안 되겠구나 했네요. ㅠㅠ
아긍, 무슨 그런말씀을요.아직 소녀감성으로 글을 쓰셔서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서울상경할 땐 꼭 뵐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_()_
이복희 선생님 말씀처럼 글이 감각적이고 신선했습니다.엄청 젊은 분인가 했는데 내용으로 보니 꼭 그런 것 같진 않았고~ 비유와 묘사가 눈길을 잡았네요.단아하고 멋진 책 발간하신 이상수 선생님, 축하합니다.알차고 행복한 가을!!!
한 편 한 편 아껴가며 읽고 있습니다. 굳이 나까지 수필을 써야하나, 자괴감이 들게하는 책이네요. ^^
첫댓글 이상수 작가님
다시 한번 더 출간을 축하합니다.
경주를 다녀와 그 분위기를 쉽사리 잊지 못했는데
경주 출신 수필가 두 분의 글 또한 예사롭지 않네요.
외출에서 돌아오다 우편함에서 봉투를 꺼내보며 남자분인가 했어요.
저는 전혀 처음 대하는 성함이었기에....
여기 소개하기 전 대강 몇 편을 읽고 나니 글이 참 감각적이고 신선해서
아, 우리 노털들은 이제 글 쓰면 안 되겠구나 했네요. ㅠㅠ
아긍, 무슨 그런말씀을요.
아직 소녀감성으로 글을 쓰셔서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서울상경할 땐 꼭 뵐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_()_
이복희 선생님 말씀처럼 글이 감각적이고 신선했습니다.
엄청 젊은 분인가 했는데 내용으로 보니 꼭 그런 것 같진 않았고~
비유와 묘사가 눈길을 잡았네요.
단아하고 멋진 책 발간하신 이상수 선생님, 축하합니다.
알차고 행복한 가을!!!
한 편 한 편 아껴가며 읽고 있습니다.
굳이 나까지 수필을 써야하나, 자괴감이 들게하는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