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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은 경남 진주시, 진주성 내에 있다. 1984년 개관했는데 당시는 가야의 문화유적을 주로 다루던 박물관이었던 것을 1998년 재개관하면서 임진왜란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루는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현재는 임진왜란 관련 유물 600여 점과 재일교포인 두암 김용두 옹이 기증한 회화, 도자기, 공예품 등 100여 점을 별도의 두암실에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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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은 다른 국립박물관과 같이 큐레이터가 없는 점이 아쉽지만, 아주 잘 꾸며진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쓰이던 무기류 등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임진왜란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그림과 함께 잘 설명해 놓고 있어, 이 박물관만 꼼꼼히 돌아본다면 임진왜란에 대한 내용을 모두 알 수 있게 해놓았다. 또 박물관 건물의 내부 구조도 아주 독특하게 잘 꾸며 놓았다. 정문을 들어서면 내부 관람로가 마치 성곽을 따라 이어지듯 처리했는데, 동선 처리가 자연스러우며 박물관의 성격을 잘 살린 점도 돋보이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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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으로 들어가려면 먼저 진주성 입장료를 내고 또 박물관 입장료를 내야 한다. 진주성 입장료는 어른 500원, 청소년 300원, 어린이는 무료이며, 주차료가 30분에 500원 기준으로 10분 초과당 200원씩 추가된다. 국립진주박물관의 입장료는 어른 4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무료이다.
국립진주박물관 : (055)742-5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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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는 길 - 자가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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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이 진주성 내에 있어 진주성을 찾아가면 된다. 진주성으로 가려면 남해고속도로 진주 나들목을 통하는 방법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서진주 나들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남해고속도로 진주 나들목을 나서는 경우는 계속 직진하여 상평교를 건너 진주소방서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한다. 좌회전한 뒤 또 계속 직진하여 진양교를 건너기 직전 일방통행로로 우회전한다. 우회전하여 또 계속 직진하다가 길 왼쪽으로 동방호텔이 보이는데, 이 앞에서 좌회전하여 좁은 일방통행로를 달리면 진주성 앞에 닿게 된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는 서진주 나들목을 나와 진주 시내쪽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 시내 가까이로 가면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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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는 길 -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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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나 고속버스를 이용해 진주까지 가야 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약 5~10분 정도 걸으면 진주성이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진주성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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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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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은 진주를 여행할 때면 무조건 들러 보아야 할 곳이다. 촉석루, 의암 등 유적도 많지만 잘 정비되어 있는 공원의 모범답안 같은 곳이다. 이 국립진주박물관 역시 다른 국립박물관에 비해 훨씬 공을 많이 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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