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9. 세방낙조(細方落照) (2017. 5. 7)
지는 건 아름다워 여생도 저무는데
오색 빛 세방(細方) 석양 섬 덮은 까치놀 위
미취(微醉)한 연인 눈시울 발그레한 광대뼈
* 세방낙조;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가학리·심동리에 있다. 이 관광권은 세방마을 낙조, 급치산(急峙山 221m) 낙조, 천하제일 등산로인 동석산(銅錫山 219m), 다도해 섬 등을 주요자원으로 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선정했다.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모습이 압권이라 더욱 유명하다. 특히 다섯 가지 색깔이 펼쳐져 ‘오색낙조’라고도 한다. 세방해안 일주도로인 801번 지방도로는 한반도에서 가장 늦은 해넘이를 볼 수 있다.(디지털진도문화대전 발췌수정)
* 졸저 정격 단시조집 『鶴鳴』(학명-학이 울다) 제1-159번(146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 계간지 《농민문학》 제121호(2022년 가을) 단시조 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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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monto a tre
Cadere è bello, anche il resto della mia vita sta svanendo.
Tramonto tricolore a cinque colori sopra gli gnoll gazza che ricoprono l'isola
Un amante ubriaco con gli occhi pieni di lacrime e gli zigomi rose
* 2024. 7. 14 이태리어 번역기.
© 세방낙조. 사진 네이버 진도군블로그 인용(2023. 12. 5)
첫댓글 그 유명한 세방낙조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보니 더더욱 아름다움이 깊습니다.~
네! 일몰 풍광은 한국 제일이라 합니다. 진도에서도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