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하다보니
미국방송사도 끊어버리네요.
폭스뉴스마저도...
이번 대선보면서...
뭐 누가 되든 제 인생에
긍정적 영향 끼치는 사람이나
득되는 사람은 없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그나마 바이든을 지지하긴 합니다.
바이든 손버릇이나 형사취수제 아들 헌터 바이든을
떠나서도....
미국은 가정적인 분위기의 정치인을 의외로
좋아하죠.
첫부인과 사별후(1972년 교통사고로 부인과 큰딸을
잃었죠. 큰아들 보 바이든은 2015년 세상을 떠나구요)
아이들을 위해 델라웨어에서 미 의회가
있는 의사당까지 암트렉을 타고 4시간씩
매일 출퇴근했던
바이든(아이들과 같이 있으려고)을
보통 미국 가정들이 좋아하는 편일겁니다.
그냥 인상 좋은 미국할배 이미지 정도?
아무튼 공화당 역사상 공화당도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추대한걸 깊게 후회하겠죠.
4년후 트럼프가 다시 나올거라는 말도 있지만
(그 사이 감옥 가면 못나오겠지만)
공화당도 그런 모험은 안할겁니다.
4년후에 공화당에서는 특별한 후보를 못낸다면
이 사람을 다시 불러내야 바이든과 붙을때
비기거나 이기겠죠.
저는 아마도 공화당이 4년후에 아무도 못내놓으면
폴 라이언을 내놓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폴 라이언 전 하원의장.
2018년 가족과 지내겠다고 정계은퇴 선언하고
물러났지만 아직은 창창한 나이입니다.
미 의회 역사에서 젊은 하원의장이었구요.
트럼프같은 꼴통같은 소리도 안하고
공화당 내에서 상식선에서
통하는 인물이니....
2012년 미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미트 롬니 대통령 후보와 같이 나와서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에 졌지만
그후 의원 재선과 하원의장까지 올라간 인물이죠.
은퇴 했지만 나올 수도 있다 봅니다.
닉슨도 1960년 케네디에 패배후
1962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마저 떨어지자 은퇴 비슷하게 했다가
1968년 대선에 나왔죠.
공화당이 4년후에 대안이 없으면...
1970년생이니 4년후에 선거 나와도 나이 걱정없고..
일단은 바이든 4년의 미국과 세계 정책을 봐야겠죠.
첫댓글 솔직히 바이든 보면서 미국도 젊은 정치인이 대권후보로 나왔어도 괜찮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4년후를 기대해봅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부티지지가 아직은 미국의 사회벽을 못넘기도 했죠.
버니 샌더스가 괜찮긴 한데 바이든보다 더 고령이니ㅠㅠ
별일 없으면 바이든이 4년후에도 대선에 나올것이고
공화당도 트럼프로 미국이 작살나는 것을
봤으니 상식적인 후보를 내겠지요.
바이든.. 불쌍한 사람이군요 ㅠㅠ 고령이라 그것도 걱정이네요.
그래도 모보다는 도라고 트럼프보다는 나을겁니다.거기에 우환을 겪어서 동병상련입장의 국민들이 공감할수 있겠지요.
고령이 걱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