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어느날
절화장미 눈에 들어와
한아름 사들고와 절반쯤 컷트해서
꽃병에 꼽고 밑으로 몇마디는
삽목판에 꼽았지요.
6월에 그 아이들
피타하야
빅토리아 시크릿
좌)일레오스 (우)카탈리나
민트
율도스
언포걸
올포러브
그리고 2개월이 지난 오늘
긴 장마의 영향인지 실력부족인지 대부분 실패하고
우선 뿌리 내린거만 옮겼는데
잘 살아서 꽃까지 볼런지 모르겠어요.
요즘 우리꽃밭은 삭막하네요.
일 줄일려고 수국으로 채우려다 보니
이또한 일이 줄것 같진 않네요.
햇볕에 잎이 타서 그늘 만들어 줘야하고..
비올때 말고는 물도 자주 줘야하고요.
우선 아쉬운대로 큰파라솔에 우산까지 씌워 주고요.
교환한 삽수들 삽목이가 화분에서 자라고 있지만 겨울에 관리도 걱정이네요.
요즘 겨우 보는 꽃들 몇가지~
욕심은 과한데 꽃은 맨날 부족하네요.
해볼거 다 해보면 후회는 없을까요?~ㅎㅎ
@블리스 (과천) 저는 그냥 노지에다햇는데 잘 컷는데 장마에 휘리릭~~다 파묻혀버렷네요 농장에 물폭탄ㅠㅠ
@꽃사랑홀릭(전북) 속상하셨겠어요.
근데 장미도 노지에서 삽목이 되나보네요.
고수님이시군요~
대단하십니다
난 꽃꽃이 하고 남은 장미 삽목 애주 시도하는데 모두 실패해요
녹소토에 꽂아 베란다에서 하는데 안되요
비법좀갈차주시면 감사요
저도 장미가 삽목실패율이 많던데요.
이런사람이 비법을요?~ㅎ
제 경험이 도움이 되실까 모르겠어요.
환경이 다 달라서 제방법도 정답은 아닐건데요.
녹소토는 배수가 잘되니까 과습으로 죽지 않을꺼고요.
습도 유지와 광량도 적당량 있어야 되지싶어요.
그래서 햇볕 있는 오전 3시건정도 좋고 한낮엔 그늘이 좋겠죠.
근데 이리저리 옮기면
흔들려서 안되구요.
녹소토에 실패하셨으면 마사토와 상토 5:5
정도로 해서 아침저녁으로 조리개로 물주고
삽목판 밑에 얕은 쟁반 놓아서 물이 마르지 않게 해보셔요.
@블리스 (과천) 블리스님 답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그래도 장미 성공 많이 하셨습니다
꽂은거에 10~20%정도 살린거 같아요.
꽃도 보시고 삽목가지도 얻고요.
열정이 있으시니까 금방
예쁜 정원이 될것 같습니다. ^**^
꽃키우기는 열정만 갖고 안되는거 같아요
꽃들도 병충해도 많고
방해 요소가 많아서 어렵네요^^
해볼 거 다한 후엔 몸살이겠지요~~^^
삽목하면 걔들 돌보는 것도 만만찮아요.
저 많은 걸 다 감당하시는 님이 대단하신 거지요. 물 주기 넘 힘들어요.
시크릿 완전 이뻐요~~
저도 절화 애들 몇 있어요. 긴 장마에 뼈만 남았는데 이제 조금씩 회복중이어요. 빨리빨리 키워서 삽목해야겠어요.
사진 속 장미들 꿋꿋하게 다 살아나길 바래봐요~~^^
일에 치여 후회하면서
미련을 떨고 그래요~
시크릿 정말 예쁘죠.
보자마자 덥썩..
백화등님도 절화장미 있으시군요.
잘 자라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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