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 시장에 가서 봄에 산 쑥을 방앗간에서 반죽 해다가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쑥 갠 떡' 반죽을 저녁에 꺼내 아침까지 해동 시킵니다.
먼저 만든 쌤플을 보세요^^
마악 나온 신상(?) 도 보시구요 ^^
미리 산에가서 따 온 맹감 잎 입니다.
드뎌 떡 반죽을 꺼냈습니다.
강낭콩을 가운데 넣어 주물러 주어야 나중에 하나씩 박는 것보다는
떡 속에 쏙쏙 접착이 쉽습니다.
잘 씻은 맹감 잎,
반죽을 많이 주무를수록 쫀득하고요.
이렇게 길게 만들어 만들 크기만큼 떼어 손바닥에 놓고
동글동글 굴려 줍니다.
그래야 바깥 부분이 동그랗고 매끄럽게 되거든요
6.3돌 영감이 따온 맹~감 잎 ㅋㅋ
잘 박히지 않은 콩은 콕 집어 넣고요.
여기저기 예쁘게 콩도 박아 주고요.
맹감 잎보다 조금 작게 만들어야 찔때 서로 붙지 않습니다.
맹감잎은 항암 효과가 있다네요.
믿거나 말거나^^
사랑으로 만들어서 고객도 드리고 앗차!
오늘은 특별히 고객의 남편이 몸이 아파 입원해 계셔서
그 분을 생각해서 만든 '쾌유 떡 작품' 입니다.
찜 솥에 차곡차곡 넣고 30분을 쪄 냅니다.
점점 쑥색으로 짙어 가는 갠떡^^
와우! 드뎌 신상 출시 ㅋㅎㅎㅎ
고객이 주신 지리산 '우엉과 비트' 차를 탔습니다.
우엉은 "우웡!" 고소 하고요
비트에서 비틀며 빠져 나오는 붉은 색 감상도 참 행복합니다.
마치 잔상처럼, 야경 네온처럼 흔들며 나오는 동영상 같아
눈 동그랗게 모으고 바라 봅니다.ㅋㅋ
아내와 함께 시식, 아 행복하지 아니한가!
"이런~ 개떡" ㅋㅋㅋ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지요?
그럼 따라 해 보심은 어떨지요
여름이 짙어가니 빨리 가셔서 연한 쑥이라도
채취 하세요^^
떡을 만드는것도 행복한 반석패션은
광주 227-9996 입니다^^
출처: 시모아 글담아 원문보기 글쓴이: 배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