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형제 민담집(p960~976) ‘황금 알’ 외 3편 후기
20230319 화요일 : 영미, 영옥, 승임, 명아, 고영
(60a1812) 황금 알
-2판에서 ‘두 형제’ 이야기로 내용이 무척 길어졌지만 1판의 짧은 이야기가 더 명료해서 좋다
-욕심을 부린다고 행운이 내게 오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취할 수 있는 만큼만 취하는 형제들의 모습이 좋다.
-행운은 나도 모르게 오는 거다. 평소에 잘 하고 살면 된다.
-어쩌면 내게도 행운이 왔을지 모른다. 지나고 나서야 그게 행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61a1812) 금세 부자가 된 재봉사
-인간들이 이렇구나, 자기 욕심에 눈을 가려 상황 판단을 못하는구나
-사기꾼 이야기가 왜 많을까? 그런데 사기꾼들은 왜 또 잘 되는 걸까?
->이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부자가 된 재봉사, 아무도 없는 세상에 혼자서만 잘 살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이야기가 수록에 빠진 이유는 이야기의 힘이 약하기 때문인 것 같다.
(62a1812) 푸른 수염
-아버지의 설득에 꺼림직한 결혼을 하는 딸
-지혜로운 딸은 결혼을 하면서 오빠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지혜롭게 잘 해결하는 딸이 장하다.
-남매는 서로에게 구원자가 되어준다.
-신비한 푸른 수염뒤에 감춰진 악마성이 무섭다.
-호기심 많은 딸이지만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지혜가 있어 좋다.
(66a1812) 후를레부를레부츠
-“후를레부를레부츠” 마법의 주문인가?
-하얀 비둘기=하얀 난쟁이=잿빛 난쟁이
-공주는 난쟁이와 결혼했고 가난한 생활을 한다.
-서로의 신뢰가 쌓여가는, 성장하는 시간일까
-왕자의 마법을 풀기 위해서 공주의 세심함이 필요했다.
-서로의 신뢰가 만나면 문제는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