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class="cafe-editor-text">---------------------------[카페 알림]----------------- 지우지 마세요!<br>1. 매매글 금지 ★★★<br> - 전자상거래법 강화로 매매글은 예고 없이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br> - 바로 삭제되는 글 : (글과 '비댓' 모두 해당)<br> ① '삽니다' 또는 '팝니다' 언급.<br> ②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무단 복사 전재 배포 금지)의 PDF 파일 언급.<br> ③ 금액 언급.<br> - 비댓에 언급되어도 삭제됩니다. 쪽지 권장합니다.<br> - 저작권 없는 자료에 한하여 무료나눔은 가능합니다.<br><br>2. 비댓 금지입니다! ★★★★★<br>------------------------------------------------------- 지우지 마세요!</p><p class="cafe-editor-text">안녕하세요~ </p><p class="cafe-editor-text">수업시간에 질문을 받았는데 제가 원래 생각하던 것이 맞는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염색체는 DNA가 히스톤단백질에 의해 응축되는 것인데 사람의 염색체 수는 46개입니다.</p><p class="cafe-editor-text">하지만 DNA의 수는 셀 수 없이 많고 염색체가 46개로 응축되는 것은 설명하기는 어렵지만</p><p class="cafe-editor-text">많은 수의 DNA 분자가 암호화된 정보를 토대로 1번, 2번 등의 염색체로 응축되는 것이 맞나요?</p><p class="cafe-editor-text">아니면 혹시 1개의 염색체가 1개의 DNA가 응축된 것인가요?</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대답은 우선 여러개의 DNA라고 대답했는데 정확한 정보를 찾으려 하니 그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놓은 부분을 못찾겠네요...</p><p class="cafe-editor-text">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용~</p></div><p><br></p>
<!-- -->
일단 결론만 말하면 샘께서 생각하신게 맞고요. 염색체가 밥 한공기면, DNA를 쌀로 보시면돼요. 염색체수가 46개면 밥 46공기라고 보면 되고요. 근데 쌀알 낱개 하나를 뭐냐고 묻는다면 위에서 말한데로 뉴클레오티드라고 하고 디옥시뉴클레오티드를 약자로 DNA라고 합니다. 밥을 쌀로 만든다고 해서, 밥이 쌀이냐 하면...이건 맥락마다 다른거잖아요? 낱알 하나도 쌀이고 벼 한 모도 쌀이고 쌀포대기를 그냥 쌀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해서...여러개의 DNA라는 말도 맞긴한데 그냥 DNA의 개념자체가 (중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유전정보를 저장하는 핵에 있는 물질을 퉁쳐서 부른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DNA, DNA이중가닥, 유전자, 염색체, 뉴클레오티드, 핵, 유전물질 등이 전부 하나의 뜻으로 쓰일 수도 있고, 맥락에 따라서 각각 나타내는 바가 전혀 다를 수도 있어서 시간나실 때 일반생물학 책을 한번 쭉-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일상적인 단어로 치면 인간/인간들/호모사피엔스/인류/사람/저 사람/사회/문명 이런 느낌이에요.
첫댓글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단백질이 응축을 촉진하며, 사람의 46개의 염색체에 약 60억개의 염기쌍이 있으니, 120억개의 DNA가 응축된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뉴클레오타이드(DNA의 기본단위)와
DNA(폴리뉴클레오타이드, 뉴클레오타이드 중합체)를
구별하여야 합니다.
1개의 염색체는 1분자의 DNA가 맞습니다.
DNA를 분자의 수로 보면 세포당 46개가 있는 것이 맞습니다.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3583820&cid=59128&categoryId=59128
여기서는 DNA를 뉴클레오티드가 단위체인 중합체로 보네요.
일단 결론만 말하면 샘께서 생각하신게 맞고요. 염색체가 밥 한공기면, DNA를 쌀로 보시면돼요. 염색체수가 46개면 밥 46공기라고 보면 되고요. 근데 쌀알 낱개 하나를 뭐냐고 묻는다면 위에서 말한데로 뉴클레오티드라고 하고 디옥시뉴클레오티드를 약자로 DNA라고 합니다. 밥을 쌀로 만든다고 해서, 밥이 쌀이냐 하면...이건 맥락마다 다른거잖아요? 낱알 하나도 쌀이고 벼 한 모도 쌀이고 쌀포대기를 그냥 쌀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해서...여러개의 DNA라는 말도 맞긴한데 그냥 DNA의 개념자체가 (중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유전정보를 저장하는 핵에 있는 물질을 퉁쳐서 부른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DNA, DNA이중가닥, 유전자, 염색체, 뉴클레오티드, 핵, 유전물질 등이 전부 하나의 뜻으로 쓰일 수도 있고, 맥락에 따라서 각각 나타내는 바가 전혀 다를 수도 있어서 시간나실 때 일반생물학 책을 한번 쭉-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일상적인 단어로 치면 인간/인간들/호모사피엔스/인류/사람/저 사람/사회/문명 이런 느낌이에요.
염색체는 보통 긴 이중가닥 DNA 한 분자가 여러 단백질과 함께 뭉쳐 응축된 형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댓글에서 디옥시뉴클레오티드의 약자가 DNA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잘못된 개념인것 같아요...ㅎ 아마도, '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는 DNA라는 중합체를 이루는 하나의 단위체이다.' 라는 말을 하고싶으셨던것 같습니다.
위의 댓글을 정정하면
DNA는
'디옥시리보핵산(deoxyribonucleic acid)의 약자입니다.
기본단위가 뉴클레오타이드(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입니다.
뉴클레오타이드는 당, 염기, 인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뉴클레오타이드가 길게 중합되어 이중나선을 이루면 DNA라고 합니다.(고등수준, 가장 일반적인 해석)
염색체는 DNA와 히스톤단백질로 이루어진 복합체입니다.
염색체 하나당 엄청 긴 DNA분자가 하나 있는데 히스톤단백질에 감겨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과 실패의 관계입니다.
유전자의 개념도 더불어 점검해 보세요.
긴 DNA는 정보가 있는 부분과 정보가 없는 부분이 있는데
있는 부분만을 유전자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하나의 염색체(하나의 DNA 분자)에는 엄청나게 많은 유전자가 존재합니다.
http://cafe.daum.net/S2000/63j/53086
제가 굉장한 오개념을 엄청 오랜 시간 동안 가지고 있었네요... 답변해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