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났어요~~~
8시가 넘자 벌써 을지로거사님들이 광장에 상당히 많이 모이셨습니다.
다른 때 보다도 훨씬 많은 분들이 계단에서 '삼계탕'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떡보시때보다 훨씬 준비물도 많고 손도 많이 가는 '삼계탕보시'~
사무실에서 미리 끓는 물에 푹 담가 뜨겁게 데워서 보온박스에 차곡 차곡 담아온 삼계탕봉지를
꺼내고, 찹쌀이 잘 섞이도록 흔들고, 봉지의 윗부분을 뜯어서,
그릇에 담고, 수저를 넣고,깍두기를 용기에 담아, 배달까지~
일련의 손길이 필름처럼 이어져야하는 작업이였지요.
보살님들과 거사님들의 역할분담이 확실하게 이루어 지더군요.
손이 빨라야하는 부분은 보살님들이, 무거운 삼계탕그릇들을 배달하는 일은 거사님들이..
삼계탕 차례가 오지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재촉하는 거사님들을
잠재우는 일 역시거사님들이 해주시니... 참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200 여개의 삼계탕을 보시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단 20분~
커피170잔, 둥글레차 80잔 보시를 포함하여 30분에 작업이 끝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답니다.
참여해주신 '이티아이-우리한마음회-봉사팀' 여러분과
작은손길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로 풍성한 추석한가위 '삼계탕보시'가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분들 - 이티아이 우리한마음회 봉사단 9분
(이재숙이사님,서성진차장님,한재곤님,장자경님,윤옥향님,안영화님,권정숙님,노현승님,최형훈님)
- 작은손길회원 12분
(여운샘과 이동훈실장님,법산최영환님,공덕행박점순님,보현행함수현님,
연심화박춘자님과 차량봉사해주신 처사님, 반야심고봉선님,
산-정재모님과 11월에 아기를 낳을 예정이라는 부인인 정윤정님, 범일한종태,묘법화김경숙)
삼계탕 그릇 설거지까지 도와주신 공덕행,보현행,연심화,반야심보살님,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삼계탕보시는 '이티아이 봉사단'과 삼계탕보시에 써달라고
전달하신 익명의 거사님의 성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을지로거사님들의 영양보충이 될 수 있도록 값지게 사용되어 지면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의 삼계탕보시로 을지로 거사님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항상 애써주시는 여운샘을 비롯한 회원님들,
필요할 때 늘 도움주시는 '이티아이봉사팀'여러분들과 구세군봉사팀, 을지로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봉사자분들의 성함을 적은 메모지가 빗물에 살짝 젖어 성함을 알아보기 어려운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혹시 잘못 적힌 봉사자분들의 성함이 있으면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묘법화님, 애쓰셨습니다. 산-정재도(정재모가 아니구요 ㅎㅎ)님의 부인은 전윤경입니다. 손으로 쓰면 비슷해보이죠? ^^
깍두기를 만들어준 반갑다연우야 봉사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제 깍두기를 일일이 배달해주신 한재곤님(이티아이) 범일님 전윤경님 모두 애쓰셨습니다. 사명당의 집에 돌아와 설거지를 해주신 반야심 연심화 두 노보살님과 공덕행 보현행 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설겆이까지 항상 공덕행님 보현행님
반야심은 한다고했다가 풍선이 되었습니다 금요일까지 생각하고 있다가 토요일에 향천선원에서 하루일 레크레이션 강습받고 6시에 끝났는데 그만 깜빡했다가 길상사철야정진갔다가 쉬는시간인 0시경에 느닷없이 생각이 났답니다 기막혀서 아직 갈때가 아니되었는데 이러니 어찌해야 좋을지요 나무아미타불_()_
법산님도 그 깍뚜기에 눈길을 많이 두시던데 맛있어보이는데 꺼내 먹을 수도 없고 침만 꼴깍 꼴깍 넘겼죠
반야심님,,,기다려도 안와서 ㅠㅠ 말 안할려고 했는데,,, ^^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 ) ( ) ( )
고맙고 고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합장 (산님~ 전윤경님~ 건강한 아이의 순산을 발원합니다 합장)
모두들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합장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