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4 확정까지 1승…동아대 2차전 정선우ㆍ손힘찬ㆍ김민범과 대결 결과 공개
홍지훈 (hjh@bizenter.co.kr) 님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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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동아대 2차전© '최강야구' 동아대 2차전
'최강야구' 시즌4 확정을 노리는 최강몬스터즈와 설욕을 다짐한 동아대 정선우, 손힘찬, 김민범의 대결이 펼쳐진다.
3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3회에서는 매직넘버 1을 눈앞에 둔 최강 몬스터즈와 설욕을 다짐한 동아대의 뜨거운 2차전이 펼쳐진다.
군산 구장에 도착한 몬스터즈는 팀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이곳에서 추억에 잠기며 결의를 다진다. 정근우는 "여기서 승률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라커룸에 들어선 장시원 단장은 시즌 기록을 공개하며 선수들의 의욕을 북돋운다. MVP 후보로 꼽히는 이대호와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 가능성도 선수들 사이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반면 동아대는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맹훈련에 돌입한다. 경기 후 곧바로 야간 특타 훈련을 진행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고, 선발 투수로 정선우와 손힘찬을 내세우며 몬스터즈를 압박한다. 동아대 타자들은 호쾌한 스윙으로 몬스터즈 수비를 공략하고, 특히 유격수 임상우가 예측할 수 없는 타구에 맞서며 위기 속에서 활약을 예고한다.
동아대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몬스터즈의 포수 박재욱과 그의 제자인 동아대 김민범이 그라운드에서 마주한다. 스승과 제자가 선보이는 볼배합 두뇌전이 경기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며, 김민범은 거포 본능을 깨우며 강력한 타구를 날린다.
경기 초반부터 동아대의 강한 공세에 몬스터즈 타선이 침묵하며 위기를 맞이한다. 이를 지켜본 김성근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고, 선수들에게 김성근표 투혼을 강조하며 반격을 준비한다. 특히 1회부터 신바람을 몰고 올 몬스터즈의 키 플레이어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기 중에는 'NEW 캡틴' 정성훈에게 갑작스러운 건강 적신호가 켜지며 덕아웃이 얼어붙는다. 트레이너까지 투입되어 상태를 점검하지만, 경기의 중요한 순간에 팀 리더를 잃을 가능성에 긴장감이 감돈다.
승리의 여신은 과연 어느 팀을 향해 미소 지을지, 그 결과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최강야구' 1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