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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가는길 3 [서가 (徐家)] "서가" 하면 문득 떠오르는 것이 없다! 1박2일 기간 동안에 웅천가는 당일 오서산 산행후에 간단한 점심을 하고자 인터넷에서 중화요리를 뒤지다 보니 중국음식점 이름과는 거리가 먼것같은 "서가" 라는 낯선 이름이 눈에 뛴다.... 시내쪽은 버스가 들어가기가 복잡하여 시내에서 조금떨어진 경계지역에 있는 "서가"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니 중국 음식점이 맏다고한다! 인터넷 지도 로드뷰를 통해서 주변을 돌아보니 건물이 허름하고 별 보잘것이 없어서 아니다 싶었지만 일단 전화를 걸었는데 상대방 여자 목소리가 무척 앳되게 들려서 종업원이라 생각 했는데 자기가 주인이란다! 앳된여자 주인에 허름한 건물... 음식이 별로라 생각하면서 맛있냐고 하니까 오래된 집이라 노하우가 있어서 맛집이라고 한다. ㅎㅎㅎ 어린 주방장이? 더구나 혼자서 주방, 홀서빙을 다한다고? "믿어도 된다"고하여 일단 믿어보기로 했다!!! 음식을 기다리며... 안중근 의사께서는 일순위로 나온 짬봉과 군만두를 안주삼아 이과두주를 박살내고.. 왠일인지 인선생은 어린 주인을 도와 홀 서빙을! 안하던 짓을.... 인경호 : 인선생은 경우에 따라서 호감가는 일도 많이 하셔 인선생은 인수대비 : 참견이 많아 인선생은 인사돌 : 이빨 인선생은 인사동 : 골동품 시장에... 인선생은 인간시장 : 좋은일도 많이 하셔 안방에 계신 분들은 아직도 음식을 기다리며.. 벽걸이 아자씨는 짬봉1그릇, 자장면 1그릇과 군만두을 안주삼아 이과두주 2병을 작살냈음 "독일에서 비싼부품을 사다 수리를 했건만 아직까지 멀쩡치를 못함" 짬봉을 기다리는 분들 짬뽕이 이제 나왔구만! 돌부처 백승환 아자씨는 먼저 나온 자장면 1그릇을 후딱 치우고 미국에서 다니러 온 따님과 손주들을 아침일찍 보내고 몇시간 안지났는데 마냥 보고파서! 오케이바리! 여기 짬뽕 1그릇과 이과두주 1병더.... 뭐 그리 즐겁수? 누가 있어서 마냥 즐거운 유박사 이선생은 깨끗이 비우고... 치약 고맙수! 강요를 한것 같아서 죄송!! 여기도 이미 두병 이상을... 하총장께서는 자장면 드시고 짬뽕을 또!! 맛있으니깐! 식사후 단체사진 오른쪽 아가씨가 주인장 서씨! "서가" 창업주는 부모님... 상호, 사업노하우를 물려 받았다고 함 단체손님 받으려 빌려온 언니와 수고 많았습니다. 열심히 땀흘리며 순진하게... 국물 만들고, 면을 삶아내고, 만두를 튀기고....믿었기에 깔끔한 음식을 자알 들 먹고 왔습니다. "서가" 겉은 화려하지 않고 보잘것 없지만 사람과 음식과 양심이 꽉찬 음식점 계산도 주인은 손님을 믿고 손님은 주인을 믿고.. 강매가 없어서 술(소주) 가져온것 먹어두 되고... 다음에 또 가기로 약속했음! 바닷가의 어느 횟집처럼 양심과 상도덕 음식정성 모든것 버리고 엉터리 계산서 내미는 겉만 화려한 몹쓸집 보다는 이런 내면이 훌륭한 음식점을 추천 합니다. "서가" 충남 보령시 대천로 163번지 [전화 041-931-8905] 웅천마을에서1 [바비큐파티] 술도 못드시는 장노님 앞에 케스가 왠말인가? 미쿡에서 스포츠 의학 전문의로 계신 Dr. 창조 정, 모국방문하여 참석 같은반 출신 유박사와 과거를 회상하며.... 얼래? 3반모임? 바비큐파티에 고기들이 없네! 권경화(고기한점) 건강이 많이 좋아 지셨수! 이 머리가 하얀 어르신은 1반 안인배 / 동기회에 처음나오심(자주 뵙시다!) 버스안에서 보니깐 피조개 삶은 안주에 번데기... 술꾼들 횡재 했수다! 8반에끼인 오선생! 건강하슈! 삼겹살 17Kg 쇠고기 5Kg 어르신들 식욕이 예전같지 않아 많이 남기심.... 중생들을 위하여 열심히 고기굽는 박춘배, 김기범 어르신들 여기에 김병선 전임 회장님도 합세해서... 처음에는 이렇게 3군데서 구어대도 모자랐음 모시모시 와다시와 이상데스! 집중된 시선 때깔들이 종하지시구! 안녕하쇼! 벽걸이 선생 밤, 고구마, 감자도 구어지고... 휴식을 취하며! 이만수 세무사 와 뒷모습을 보니 돌부처 백선생? 잠시 문자를 보내며! [웅천36노래방] 드디어 때는 오고! 오늘 마이크를 잡은 이선생과 주인장 김재섭 그리구 안인배선성 오늘 안씨 종친회가 있는날 동두촌에서 출동하신 안용진 선생과 같이 흥겨운 회장님! 노래방 써어비스는 오늘 이재만 인선생의 파트너? 술을 안드시면 Coffee로? 박수치고 노래하고 엄청 다정한 포즈의 이박사와 정박사 미소와 졸음 수고 많으신 주인장의 노래 일발장진 교육중? 어얼싸! 관망만? 노래방쪽과 반대편에서 누가 재롱을 떠시는가? 한캔씩 돌리고 |
첫댓글 흥겹고 즐거운 1박2일 ~~~
다음에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또 다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