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넘어가면서 비뿌리는 경우~ 구름이 만들어져 있는 구간 상대습도 100%가 유지된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산을 올라갈 때 기온이 내려가니 포화수증기압이 내려갈거고...
상대습도가 100% 유지되려면 현재수증기압도 떨어진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현재수증기압이 떨어지는 이유가...
1. 단열팽창하면서 부피가 커졌으니 단위 부피당 수증기량이 줄어드는걸 말하나요?
2. 응결되서 수증기가 빠져나가서 수증기량이 줄어드는 걸 말하나요?
3. 1, 2번 이유 둘다 합쳐져서 그런건가요???
산을 넘어가는 공기...
한번도 어렵게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얼마전에 개념이 막 헷갈려서 좌절 중입니다.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상대습도는 (실제수증기량 / 해당 온도에서의 포화수증기량)
분자 감소 : 실제 수증기량은 응결로 인하여 감소
분모 감소 : 해당온도도 단열팽창의 과정을 거쳐서 감소하니 해당 온도에서의 포화수증기압도 감소
불포화 공기에서는 1번만해당하고요 포화공기에서는 1,2번 모두 해당됩니다. 결국 현재수증기압이 떨어지는것은 이슬점 감률과 같은의미인데요. 불포화공기는 1번만 영향을 미쳐서 0.2/100m 이고요, 포화공기는 1,2번모두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0.5/100m 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