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초적인 부분에서 잘 모르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질문1) 보통은 물체와 물체 사이에 만유인력이 작용 할 때 물체의 중앙에 작용점을 두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때 물체의 중앙에 작용점을 두는 이유는 질점으로 생각한다면 중앙에 둘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둔것인가요?
질문2) 수직항력의 경우는 접촉면에 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수직항력의 경우 왜 점촉면에 작용점을 두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질문3) 수직항력 외에도 접촉면에 작용점을 두는 경우가 있나요?
질문4) 두 물체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작용반작용이 있다면 두 물체의 작용점은 물체의 정 중앙이고
두 물체가 접촉점이 있는 경우 작용반작용이 있다면 두 물체의 작용점은 물체의 접촉면 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각각의 힘에 대해 이해하시면 저절로 해결됩니다
1. 수직항력이 무엇일까요?
물체를 탁상위에 올려놓으면 중력에 있는데 땅으로 꺼지지 않을까요? 탁상이 겉으로 보면 멀쩡해도 물체주변에 아주작은영역은 움푹들어갑니다. 그렇게 되면 분자간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그에따른 복원력(탄성력)이 작용합니다. 이 힘이 수직항력이고 크기는 중력과 같고 방향은 반대 입니다. 작용점은? 당연히 탁상면의 분자들이 주는 힘이니깐 접촉면이겠죠?
2. 중력은 조금 특이합니다. 물체의 모든 부분에서 힘을 받게 되는데 물체 특히 강체에서 받는힘의 합력은 질량중심에서 받는 힘의 합력과 같은 작용합니다.
만약에 질량중심에 작용점을 두지않는다면 토크같은 물리량들이 달라질수있습니다.
3. 멀리있는물체에서의 작용과 반작용
멀리있을때는 주고 만유인력이나 쿨롱작용하는것을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중력과 마찮가지로 질량중심을 두는게 맞습니다
4. 가까이 접촉하는 경우
거의 접촉하는 힘들은 수직항력처럼 힘의 작용하는 지점을 둡니다
아ㅋ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ㅎ 너무너무 고민이었었는데 ^^ 감사합니다!ㅋ
토크를 배우기전에는 사실상 작용점의 위치는 크게 신경쓸필요가 없어서 위치가 잘못나와있는 경우가 많은데 너그럽게 넘어가시길
ㅋ 네ㅎ 아 그런데 한가지 더 질문이ㅜ수직항력을 3차원 상자 형태의 물체에 벡터로 직접 그릴 때요. 접촉면의 가운데 지점에 작용점을 찍어야하는지...아니면 접촉면이라면 꼭 가운데 지점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ㅎ 마찰력도 수직항력처럼 작용점이 접촉면 전체인데 구지 작용점을 찍어서 그리자면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궁금합니다
가운데로찍어야 됩니다 가운데가 아니면 토크가생겨서 모순됩니다
덧붙이자면 중력같은거는 모든지점에서 작용하는데 왜 가운데로 작용점을 두냐면 그런힘으로 대체해도 같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수직항력도 접촉면 모든곳에 작용하지만 중력과 수직항력은 같은 직선상에 놓여져야 합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지않으면 토크가 생겨버립니다
즉 요약하면 각점에 대한 모든힘을 나타내는 것은 불가능 하니 대표점을 찾는데 이는 물리적상황에 맞도록 찾아야합니다
자유물체그림으로 수직항력의 작용점을 나타낼때, 수직항력의 작용점이 항상 접촉면의 가운데에 위치하는건 아닙니다. 외력이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수직항력의 작용점 위치가 달라집니다. 이 경우 수직항력의 작용점의 위치를 쉽게 찾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수직항력과 관련된 문헌자료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