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을 한번 잘못 일으킨 인과응보로
여러생을 거치면서 그 과오를 받는데
언제부터 시작된 전생인지 모르지만 여러가지 몸을 받아나면서
남한테 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살생을 하기도 해서
그 흘린 피가 태평양 바닷물보다 많을 것이다.
말세에 중생들이 전생을 말한다면,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생에 지옥에 있다가
어찌 어찌 하다가 금생에 모처럼 사람을 받아났을 것이다.
그 증거로는 말세에 중생들이 생각이 작고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고 마음의 그릇이 좁고 작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무슨일을 하던지 하는 일마다 장애가 많고
되는 일이 없다고 하는데 그것은 마음이 그릇이 작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방편으로 지장경 내용이
남에게 받은만큼 베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그러면 왜 지장경 사경을 해야하는가?
우리의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전생에 원한맺힌 영가들이 따라다니면서
어떻게던지 그 원한을 갚을려고 우리 인간들을 위협하고 있는데
우리 인간들이 어리석어서 그 위기 상황을 진단하지 못하고
거기서 벗어나지 않을려고 하지 않으니,
지장보살님의 위신력을 빌어서
이런 장애를 막아내고 잘 살게 하는 방편으로
지장경 내용을 노트에 볼펜으로 그대로 정성스럽게 옮겨 쓰는 것을
30번만 반복해서 하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먼저 자신이 바라는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목적으로 정한 다음 지장경 내용을 노트에 그대로 옮겨 적되,
자기 마음을 정화시키겠다는 정신 자세를 함께 병행하여
지장경을 옮겨 적되, 그러면서 그 바라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밖으로 사업을 함께 사람을 만나고 추진하는 것을 함께 병행하되,
자기가 바라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의 정화된 모습을 좋은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지장경 30번을 노트에 옮겨쓰는 것을 마치면
바라는 소원이 한가지는 꼭 이루어 질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소원을 이루고 난뒤,
마음 가짐이 중요한데,
자신의 마음의 그릇이 큰가 작은가를 판단해서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마음의 그릇은 작은데,
지장경 30번을 노트에 써서 한번의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해서,
자기의 마음의 그릇이 작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물질적인 엄청난 욕심을 부려서
자기의 작은 그릇에 그 엄청난 욕심을 다 채울려고 하면
자기의 그 작은 마음 그릇이 바깥의 그 많은 욕심을 채우지 못하고
자기의 그 작은 마음 그릇이 터져서 깨어질 뿐이다.
그렇게 되면 그렇게 애써 모았던 재물도 다 없어지고
사람도 바보가 되고 가정도 망하게 되어 사람을 망치게 되는 것이니,
재물에는 귀신이 붙어 있어서
재물이 나갈때에는 사람을 망치고 가정을 파탄시키고
재물이 다 없어지는 것이니
지장경 내용을 30번 노트에 옮겨 적되,
바라는 소원도 이루고 마음의 그릇도 크게 넓히고
남에게 받은 만큼 베푸는 마음,
이 세가지 삼위일체를 함께 갖추어 나가면
지장경 사상을 깨닫게 되고 집안도 편안해 지고
그 사람의 복으로 집안 식구들이 모두 편안하게 지낼수 있으니
그 한 사람의 지장경 30번을 노트에 정성스럽게 옮겨 써서
그 복으로 집안식구들이 모두 다 편안하게 살수 있게끔
공덕을 지읍시다.
글쓴이 법봉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