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바로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
오늘 이곳에 있는 금오초등학교에서 1~4학년 22개 반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행사 부분별로 찍은 것임다.
플랭카드가 행사장(강당)에 멋지게 걸려 있군요^^ '책 읽어주는 아버지'보다 "책 읽어주는 아빠"로 해야 더 친근감이 있는데...
언어의 마술사 현민원 문화사업주장의 재치 넘치는 퀴즈가 아이들을 사로잡고 있지요^^
언어의 마술사 현민원부장의 강아지똥 빛그림으로 읽어주기를 하니 흥분했던 이 많은 아이들이 일시에 몰입^^
이번엔 왜요아저씨(책읽어주는아빠)인 제가 등장, "왜요? 왜요?..."라고 외치는 소리가 지구를 흔들흔들^^ㅎㅎ
두 번째 시간으로 1,2학년 10개 반 아이들과 현민원 부장이 퀴즈로 재치있게 진행하며 문제를 맞춘 아이에게...^^
행사 끝나고 아이들에게 한 줄 느낌 글을 써서 붙이게 하니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
아이들의 느낌 글... 좀 더 가까이 찍을껄 ㅎㅎㅎ
이모토 요코의『오늘의 숙제는』읽어주고 마지막 부분의 꼬마두더지 찾기를 시켰더니 이 아이들도 서로 찾겠다고 아우성...
다 읽어주고 나서 이렇게 번쩍번쩍 들어주니 흥분의 도가니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이들에겐 책 읽어주고 대부분 이렇게 번쩍 들어주길 하는데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지만 힘이 좀 부친다. 오늘도 땀까지... 그래도 신나는 시간이었답니다. ㅋㅋ 이젠 알모에서 한 번 해야는데... 초청을 해줘야쥐~ㅋㅋ
♥♥♥
첫댓글 우아~~
알모로도 오셔야죠~~
각오하고 기다리셔욧!
깜깜한 밤 호수공원으로 고양시민 다 모아놓으면 갈까나...ㅎㅎㅎ 그땐 여우누이와 함께 가서 "오라비 한끼 말 한끼..."ㅎㅎㅎ
은근히 기다리게 되는 왜요 아저씨!
어린이들의 아이돌이시네요.
엇! 들통... 어린이교 교주란 걸 어떻게?.............. 고향 외계제국으로 살짝 도망가야겠으유ㅠ~~~
어린이들의 아이돌. 표현 멋지고...
책 읽어주는 아빠... 우리나라에 이런 멋진 분이 계시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오직 공의가 물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물같이 흐르게 하라!" (성경 아모스 5:24) 여기에 '강물'님이 나오니깝ㅎㅎ
재미있고 즐거웠다. 그리고 실감 났다.
즐겁고 행복해서 조와요.
재미있었고 또 봤으면 좋겠다.
왜요 아저씨 감사 합니다.
고마습니다.
꼭 구름빵 먹을게요.
필요가 없다고 다 쓸모는 있다...
나도 강아지똥 처럼 예쁜 꽃이 되고 싶다.
.......................................................예쁜 아이들...멋진 아저씨
으윽~~~ 마녀박쥐 허걱!...... "늑대다! 늑대다! 늑대다!~~~~~~~~~~~~~~~~~~~~~~"
아빠님, 혹시 예산 오가면 신장리도 아세요?
글쎄요. 직접 가본 적은 없지만 예당저수지 근처군요. 저는 고향이 '신암면 별리'이고 예산고등학교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