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탑 1 문제입니다.
>> 다음 중 건조 단열 감률이 습윤 단열 감률보다 큰 이유로 옳은 것은?
1. 습윤한 공기의 비열이 건조한 공기의 비열보다 크기 때문이다.
2. 습윤한 공기가 상승할 때 수증기의 응결이 일어나면서 잠열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답은 당연히 2 입니다.
그런데, 1이 안되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어떤 지리 선생님의 자료가 있었습니다.
그 분 자료에는, "비열" 이란 개념을 설명하면서, 그 예로 다음 두 가지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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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는 육지보다 비열이 크므로 온도변화가 작다.
바다에 열을 가하면 육지보다 천천히 뜨거워지고, 열이 없어지면 육지보다 천천히 식는다.
2. 비열이 큰 물을 많이 포함한 공기일수록 온도변화가 작다.
다시 얘기해서 습윤한 공기는 건조한 공기보다 온도변화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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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2 의 설명이 하이탑 문제에서 오답으로 나온 것과 같은 이야기 같은데요.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첫댓글 지금은 공기를 데우는 입장이 아니라 공기가 상승하면서 온도가 낮아지는 상황이자나요.. 그래서 제생각에는 열을 가할때는 가열될때는 비열이 작을수록 당연히 온도 변화가 크겟지만 지금은 공기가 상승해서 단열팽창으로 온도가 낮아지는 상황인데 어느것이 더 낮아지는지를 따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문제에 답이 있네요 단열! 이라고 했으니까 외부에서 열을 주거나 빼앗지 않는 상황이죠...
아~ 그렇네요 ^^ !! 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