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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심판과 관련하여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일들에 대하여 거개의 재림교 목사들은 미동도 하지 않다가 6월 10일 이 박사님의 토론회가 끝나자 현직 목사로서 반응한 SNS 글을 두 번째로 접하는 듯하다.개인적 추산이긴하나 재림교 목사들 중에서 40%는 정도는 조사심판 교리 원판 개념을 믿지 않는 것으로 안다.
재림교 기본교리 28개항 중에서 24번째를(지성소, 조사심판) 철저히 신봉하고 교인들을 지도하는 목사로서 피할 수 없는 양심의 책무가 묻어나는 글로 보인다. 조사심판 이슈들은 생갈노에서 공방이 오고가는데 이 글을 보고 느끼는 바를 다음과 같이 적어 본다.
1. 교파의 정체성과 기독교의 정체성
성경은 하나인데 왜 이렇게 교파가 많냐고 딴지거는 불신자가 있지만 크기가 다양한 고기를 잡기위해 다양한 낚시가 있듯이 교파가 많다는 것 자체가 그리 흠이 되는 것은 아니라 본다. 지금은 교파의 벽이 다소 느슨해졌지만 어느 교파든 갈라질 당시에는 그 교파를 그 교파이게 만드는 정체성(DNA)을 가지고 있다. 교파마다의 정체성은 기독교의 진리의 다양성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 교파의 정체성은 기독교 정체성을 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 DNA(정체성)를 벗어난 교파(교단)의 정체성은 틀린 것이며 이를 사이비라고 한다.
기독교 정체성을 벗어나는 것은 무엇일까? 삼위일체를 부정하거나 성경외 계시를 갖는다거나 재림날짜를 정한다거나 사람을 신격화 하는 것들일 것이다. 2. 재림 기본교리 24장 - 조사심판 교리
재림교회의 존재 근거요, 재림신앙의 핵심이요 DNA와 같다고 하는 이 조심 교리가 왜 문제가 되는가? 이것은 재림교 정체성만 그치지 않고 바로 기독교 정체성 자체를 허무는 교리이기 때문이다.
성경에 심판사상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조사심판은 없다. 심판이라는 두 자로 충분한데 왜 재림교는 네 자 [조사심판]이란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는가? 성경의 [심판]이 곧 재림교회가 말하는 [조사심판]이라고 말하는 것은 성경을 변개하는 것이다. 3. 조사심판은 기독교 정체성을 허무는 교리라고 하는 이유.
첫째는 그것을 속죄사업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박목사는 “1844년에 시작하신 속죄와 심판 사역”, “하늘 성소에서 행하시는 중보와 심판 사역” “우리의 구원에 반드시 필요한 구속 사업” 이라는 말을 했는데
예수님의 속죄 사업은 십자기의 죽으심과 부활로 끝난 것이다. 1844년의 조사심판을 속죄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십자자의 충분성/완전성을 부인하는 것이다. 십자가를 믿지 않는 것이 아닌가? 둘째, 구속사업이란 주님이 재림하시고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산자들은 홀연히 변화까지 입어 몸이 천국으로 이동하는 몸의 구속까지 완성하는 것이다. 이것은 끝나지 않았고 진행중이라는 말이 맞다. 지금도 예수님이 중보하신다는 말이 맞다. 중보란 완성된 속죄사역을 적용하는 것이지 또 다른 속죄사역이 아니며, 구속사업의 미완성을 속죄사역의 미완성이라고 해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다.
더구나 1844년 시작된 나의 속죄사역이 나의 품성여하로 결정된다고 하는 것은 성경의 은혜의 복음을 뿌리채 뽑아버리는 것임으로 기독교 정체성을 파괴하는 것이다.
셋째, 조심 교리에 의하면 1844년에 시작한 속죄사업이 지금 미완성다. 그러니 재림교인은 그 어느 누구도 과거형으로 “구원 받았다” 할 사람은 하나도 없다. 구원 확신은 애시당초 금물이다. 재림교인은 구원받았다고 할 수도 없고 해도 교리와 안 맞는 것이다.
넷째, 박목사는 1844년 조사심판 사역을 “구원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했다. 재림교회 외에는 이것을 모르니 이것을 모르는 타 교파 교인들은 반듯이 구원이 없다는 말이다. 이 말은 다른 모든 교회를 부정하고 우리만 [구원], 우리만 [교회]라 교리인데 이것이 진정 바른 자세인지 묻는다. 카스다에 이런 족속들 등장한다.
다섯째, 속죄는 어린양 예수의 은혜로 받는 것이고, 보통 심판이라 함은 나의 행위를 가지고 따지는 것이다. 즉 속죄사역은 나 행위에 대한 심판사역이 아니다. 속죄는 심판이 아니다. 속죄를 심판이라고 하는 설정이 오류다. 그런데 “ 1844년에 시작하신 속죄와 심판 사역이 ”라면서 한데 묶어 버리는 것은 심각한 착오다. 4. [ 이상구 박사는 ...죄인의 속죄는 물론 우리의 죄를 떠안아 죄악의 유전자를 받으신 그분 자신의 속죄를 이룬 것이라는 설명으로, 예수님이 구원이 필요한 죄인이 되셨다는 엄청난 주장을 했습니다.] 는 말에 대하여
일부러인지 실수인지 모르지만 이것은 심각한 오도이다. 이박사 책에는 예수님의 죄됨에 대하여 세 번을 말했는데 아래와 같다.
①죄인은 이 성소이신 예수님이 우리들의 죄를 떠안아주시는 ‘사랑’을 믿는 믿음으로 자기의 죄를 어린양이신 예수(성소)에게로 가지고 가서 전가함으로 예수(성소)가 대신 나의 죄로 더러워지시는 것이다.
②죄를 떠안아 더럽혀진 예수(첫째 성소)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부활하시어 정결한 새 성전(두 번째 성전)이 되시고 영광을 얻으셨다.고 선지자 스가랴는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슥6:13 그(예수)가 (부활하시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새 성전이 되시고) 영광도 얻고 ③인간의 죄를 떠안아 더럽혀지셨던 예수(성소)가 그분 자신의 피로 정결함을 입으시고 거룩을 회복하실 것이다.
필자도 이박사께서 성소를 예수로 보고 예수님의 정결의 필요성을 말할 때 더럽힘을 어떻게 규정하는 가를 유심히 보았던 터였는데 "떠 안아" 라고 했지 아무리 봐도 박목사가 말한 두가지 사실 "①죄악의 유전자를 받으신 그분 자신의 속죄를 이룬 것이라는 설명으로, ②예수님이 구원이 필요한 죄인이 되셨다는 엄청난 주장"은 없다. 이 주장은 박목사가 반드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고 누구 같으면 명예훼손감이라면서 고소고발건이 될지로 모를 일이다.
참고로 말하면 윌리엄 밀러는 단 8/14절의 성소를 ①예수 그리스도, ②하늘, ③유다, ④예루살렘 성전, ⑤지성소, ⑥땅, ⑦교회 등 봤다가 1840년대에 다니엘 8:14의 예언 성취로 적합하지 않은 대상들을 차례로 지워 버리기 시작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그 자신이 불결하지 않는 분이어서 정결하게 될 필요가 없으므로” 해당이 안 된다고 배제 시켰다.
5.[그것이 성경으로 입증되지 않고, 예언의 신과 조화되지 않는다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
2300주야의 기산점을 노아 시대에 해당하는 기원전 2270년으로 산정한 것은 처음 보는 해석이라는 것은 동의한다. 년일원칙을 적용하여 2300년 끝을 십자가에 맞추고 이를 기준삼아 거슬러 올라가니 2270년으로 산정된 것이다. 그러나 밀러는 단박에 배제했지만 이박사는 성소가 왜 예수님이신지를 철저히 성경적으로 증명하려고 했다.
2270년에 대해 청신호는 자유 게시판 1980번에 이는 ①숫자적 해석보다는 ②의미적 해석에 관점을 둔 것이라고 말했는데 청신호는 ①의 정확성 보다 ②의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이것을 두고 [예언의 신과 조화되지 않는다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라는 말에 기가 찬 것이다. 가치의 타당성이 예신에 조화여야 하는가? 성경을 연구하고 예신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는 말인가? 이는 오직 성경이라는 자세를 벗어난 것이며 화잇의 책을 성경과 동급으로 놓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결론
재림교는 왜 조사심판을 반대하면, “이설”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는 구도로 몰아가는가?
이제까지 조사심판 반대를 한 [캔라이트] 목사, 건강기별의 선구자였던 [켈록] 의사,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전한 [와그너], 대총회 종교자유부장이었던 [발렌저] 목사, 유럽 교회의 지도자였던 [콘라디], 20세기의 탁월한 신학자였던 [포드] 교수는 재림교회를 사랑한 사람들이었고 재림교회를 바른 기독교 정체성위에 세우려는 자들이었다.
재림교는 언제까지 – 바른 진리를 두고 “정체성을 흔들고 재림교회를 위태롭게 하는 기별들과 가르침”이라고 하면서 성도들의 눈을 가릴 것인가? 이것은 “교회와 성도들을 이설로부터 지키는 일”이 아니라 우민화 시키는 것으로서 이제, 재림교회 달라져야 한다. 이단시비에서 벗어나야 한다.
재림교는 진리를 가지고 있기에 진리가 없는 바벨론 교회로부터 이단소리를 듣는 것이 정상이다, 오히려 이단소리를 안들으면 타협한 것이다!! 라고 한다면 완전 맛이 간 사람으로서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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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옆에가 잘려서 나오는데 다시 퍼다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잘 안되니 가서 보시면 됨
생갈로에서 영적 지랄 운운하는 그 연합회장이군요 ㅋㅋ
지랄 운운?
연합회장한테 이런 말버릇은
지랄이 아니고 뭐다냐?
암튼 결심자는 재밌음 ㅎㅎ
이런 지랄로 쌈 많이 싸 드시길...
청신호한테 가서 결심자라는 사람이 실컷 구원타령하고 믿음타령하고 그렇게 놀다가 빌어먹으라고 했다고 전해주세요. ㅋㅋ
요것이 소위
조사심판을 대비하고 있는 품성 소유자의 심뽀란 말인가?
놀부가 기절하고 가겠다 ㅎㅎ
통과는 틀렸다.
틀리면 어딘지는 아시겄지?ㅎㅎㅎㅎㅎ
@연합회 이미 구원확정 받았다고 조사심판은 없다고 지랄방탕하게 노는 님들보다야 훨 나으니 걱정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