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4일,

맹선생님으로부터 하사받은 양미립니다.

받자 마자 이케 매달아서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밑에는 말리는 도중에 떨어지는 핏물과 기름을 받기 위해서 이케 받쳐놨습니다.

말리기 시작한지 17일이 되어서야,제가 요리를 하기 좋을 정도로 꾸둑꾸둑하게 말랐습니다.

그 중에 젤 잘 마른 넘으로 한 두름을 내려설라무니,

엮인 끈에서 해방시킵니다. 자유 독립 만세!!

먼저 독립시킨 양미리를 찬물에 두어번 잘 헹구어 냅니다.

이케 목욕재계시키고 나서,

자유 독립도 얼마 못 가서,
반으로 자르는데,내장 부위를 피해서 잘라줍니다.
더러는 대가리와 꼬리를 자르고 요릴하시는 분도 계신데,
나중에 드시지 않더라도 다 넣고 해야 맛이 납니다.

제 양미리 조림의 특징은
1.양미리를 말렸기 땜에 쫄깃쫄깃합니다.
2.양념은 간장과 고춧가루만 사용합니다.
3.비린내는 대파와 청양고추가 잡아주는데,매운걸 싫어하시면 마늘을 넣고 청양 고추는 조금만,
대신, 매운걸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많이 넣고 마늘은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4.무와 양파를 바닥에 깔지 않습니다.
(무나 감자등을 깔아도 되는데, 이 땐 간을 조절하세요.
그러나 양파는 절대 넣지 마세요.)
5.최소한의 양념으로 양미리 맛을 최대한 살린 그런 양미리 조림으로서,
다른 모든 (바다,민물)생선의 조림이나국에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 말린 양미리 20마리, 냉수 2컵,간장40g,청양고춧가루10g,
(다진마늘3톨),대파 2뿌리,청양고추 10개,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반씩 자른 양미리에 찬물 2컵을 넣고 불리기 시작합니다.

4시간 정도 불렸더니,요리하기에 적당하게 잘 불려져서,
(기름 둥둥 뜬거 보이시죠? 순수한 양미리 기름입니다.)
불린 물은 버리지 않고,조림 할 냄비에 따라서,

불에 올려놓고,끓기 시작하면,

건져 놓은 양미리를

넣고,마늘3톨 다진 것도 넣고 끓입니다.

끓는 동안에 간장 40g(밥수저6.5T),고춧가루 10g(밥수저2T)를 개어 놓고,

대파 2뿌리,청양고추5개 정도를 어슷썰어 놓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많이 넣을 수록 맛있습니다.)

양미리 냄비가 끓기 시자하면,개어 논 양념과 대파,고추를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약불로 줄인 후,

약 15분 정도 졸이면

양미리 알 보이지죠?
이케 맛있는 양미리 조림이 됩니다.

양미리를 드실 땐,젓가락이 아닌 수저로
양미리 한토막에 고추,대파,글구 국물을 함께 떠서 드시면,
비린내없는 쫄깃한 양미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맹선생님, 덕분에 자~알 먹었습니다.
첫댓글 양미리 매운탕처럼 보이는데용~~~넘 맛나겠습니다,,,,
김병수님의 손때묻은 노란 양푼이~~~너무 정감이 갑니당^^*좋은 레시피 감사함다^^*
국물이 자작한 조림인데, 탕으로 보이시나봐요?
어떤 분은 위생상 좋지않다고 하던데,좋은 시선으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나 말고도 저 양푼 눈독 들이는 경쟁자가 나타났네요....ㅎㅎ
버~~어~~ㄹ써 눈독 들였는데....
양미리 맛나 보여요..
잎세주에 곁들이면.. ..좋겠습니다..ㅎ
잎세주라....좋지요. ㅎㅎ
밥을 얼마나 먹었는지,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1.31 22: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2.01 00:30
ㅎㅎㅎ 이건 제 덕분이 아니고 판매자 덕분입니다.
예,두분 덕분(아니 운영진님 포함)에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보여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꾸둑꾸둑하게 말리는게 관건입니다.
내장 손질은 안해도 되나요?????
내장을 손질하면 제 맛을 모르지 싶네요.
캬
하....먹음직 스럽네요....





파 썰어 놓은 도마가



따라쟁이 시도중입니다.
그런데요....음
예사롭지가 않지요??
김병수님..양푼과 도마 잘 지키셔야겠습니다..ㅎㅎ
다른 도마가 있는데도, 꼭 이 도마만 쓰게 되네요.
담 부턴 다른 도마를 쓸게요.
하지만 양푼은 구멍날 때 까정 걍~쓸거예요. ㅎㅎ
전선생님! 잘 끝내셨는지요?
제가 실없는 짓을 해서 사과드립니다.
식해번개 잘 끝냈습니다..
번개 공지방에 사진 올렸습니다...
양미리로 국이나 찌개로도 끓일수있지 않을까요
양미리의 변신은 무제라고 그러던가요
양미리 조림 맛나보입니다
내일 사서 함 따라해보겠습니다
양미리는 안 마른 것 보다,마른 넘을 훨~싸게 판답니다.
주문진가서 잔뜩 사들고 온 양미리
먹다가 말라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있었는데 ~
불려서 맛나게 졸여먹겠습니다.
맛나게 조림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