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뀌? 싱아? 아래 사진은 우슬.

[풍두장(예산)H20110203]

혹시 우슬인가요?. 사진 하나 더 올려요. 우슬인가오?

[하담(荷潭-덕산)]

여뀌 아닌가요
함 검색해 보세요

[풍두장(예산)H20110203]

아니였군요. 사진하나 더 올렸는데. 좀 봐주시겠어요?

[예삐랑(천안)]

위에 사진 여뀌 같아요
밑에는 우슬

[신선아 광주]

아래 아인 우슬 (쇠무릅치기)같네요

[하담(荷潭-덕산)]

저도 한 표 추가요

[별과꽃/서울]

저거시(아래) 우슬이였군요..씨앗이 옷에 마구 달라붙는거 아닌가요?
저넘이 저의집이사왔을때 온뜰에 난ㄹ도 아니게 나서 키가 사람키만큼이나 무성하고 봄엔 온통 여기저기 뿌리에서 싹이나고
지가 죄다 패버렸어요. 꽃밭만드느라..우슬은 뼈에 좋다고 하든가 여튼 그약초아닌가요?
검색해서 이게뭔가 하고 우슬이 맞나..긴가민가 하곤 한쪽귀퉁이에 몇포기 남겨두었습니다.
어릴때 들이나 길가에도 저게(아래사진) 엄청 보였든 기억이나요.

[예삐랑(천안)]

밑에 사진 우슬 맞아요

[풀각시(부산)]

우슬(쇠무릎지기),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줄기의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아서 이름이 牛膝 이랍니다.
관절에 좋은 약초지요.
음력 2월 20일께 단술(식혜) 해 먹는날!
우슬뿌리 달인 물로 식혜를 만들어 먹으면 뼈마디 아픈데 좋다고
시골 어르신들은 꼭 그렇게 연례행사로 해서 드신답니다.

[풍두장(예산)H20110203]

아,,, 우슬이.. 옷에 씨 붙어서,, 아주 애먹이는것이였군요..
우슬과 닭발을 함께 삶아 먹고 무릎 좋아졌다고 하던분,,tv에 나오는것 봤어요.

[노랑해당(공주)]

위에 사진은 싱아 같은데요 신맛이 나는지 맛을 보세요

[풍두장(예산)H20110203]

그러고 보니.. 초봄에는,, 저것을 보고,, 싱아가 다 나네... 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낼 맛좀 봐야 겠어요.
싱아로 효소 담그면,, 맛이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노랑해당님 혹시 싱아 효소 담궈 보셨나요?

[노랑해당(공주)]

싱아 효소는 않 담아 봤구요
그냥 봄에 나물 뜯으러가신 엄마가 다래순 등과 같이 자루에 몇개씩 꺽어 오시면 시큼하고 아삭한 맛에 반했던 아이지요~
저도 한포기 집에 심어놓고 꽃사진 한번씩 올린답니다ㅎ
효소를 담그면 새콤하고 맛날거 같은데요 ^*^

[풍두장(예산)H20110203]

살짝 신맛이 나고, 오늘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꽃을보니, 여뀌와 다르네요. 노랑공주님 눈이 미제예요? ㅎ

[노랑해당(공주)]

미제가 아니구 국내산 입니다ㅎ어릴때 보고 자라서 야생화는 조금 알고있는 정도랍니다ㅎ

[풍두장(예산)H20110203]

답글 주신님들 감사합니다. . 오늘 맛보고. 꽃을보니 , 싱아가 맞네요.

[쿤창치앙마이]

네,우슬이잡초라고다뽑아버렸네요^^

[풍두장(예산)H20110203]

마이님 들판 살펴 보세요.. 우슬이 귀한건줄 알았더니.. 저희동네는,, 차길 옆에도,, 엄청 수두룩 하던데요.. 다만,, 매연에 찌들었을테니.. 사용못할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