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에 1억” 가수 박서진, 관상 보러 갔다가 ‘충격’…백지영 “너나 나나”
입력 :2025-02-23 11:04:34
수정 :2025-02-23 11:04:34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
가수 박서진(30·본명 박효빈)이 관상을 보러 갔다가 답을 듣고 허탈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는 역술인 박성준을 만나러 가는 박서진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 성형에만 1억원을 들였다고 밝혔던 박서진은 생애 처음으로 관상을 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역술인 박성준은 박서진에게 “얼굴 고친 부분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진은 “그것도 나오냐”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박성준은 “(수술로) 바뀐 분들은 얼굴에 특징들이 있다. 코도 그렇고 눈매를 봐도 그렇고”라면서 “관상을 볼 수 없는 얼굴”이라고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다.
이를 듣고 있던 박서진의 여동생 박효정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박서진도 순간 민망한 듯 얼굴을 파묻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
백지영은 박서진에게 “관상 보지 마라. 너나 나나 (관상은) 볼 수 없어”라며 다시 한번 박서진의 좌절감에 쐐기를 박았다.
박성준은 좌절하는 박서진에 아랑곳하지 않고 “(성형)수술을 하면 그 사람의 타고난 관상 형태나 안색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관상을 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박서진이 “성형하면 관상이 바뀔 수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으나 박성준은 “(관상이 아니라) 인상이 바뀌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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