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별(임한별)님의 지난주일 기도문 ◈
언제나 우리 안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
오늘도 무사히 교회로 나아와 주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매주 보는 얼굴들이지만, 당연히 여기지 않고 더욱 더 사랑하려고 다짐하며,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은 어버이와 교역자주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자녀 된 이 여러분, 주 안에서 여러분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옳은 일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 하신 말씀처럼 자녀 된 저희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공경할 수 있는 자녀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또 아버지 된 이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기르십시오.’ 하신 말씀대로,
부모는 부모 된 도리로 주님 안에서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가르침대로, 올바른 방향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이끌어가는 좋은 선생이 되게 하시며,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그들을 사랑으로 품어줄 수 있게 해주옵소서.
호연이부터 이옥순 권사님까지, 자녀들로부터 시작하여 교역자와 어버이까지 모두 모인 들꽃교회 모두는 주님의 자녀이오니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아름답고 성숙한 공동체가 되어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심령을 주시어 온화한 마음으로 우리들을 품을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오늘은 특히 청년회가 부모님과 목사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을 담아 점심을 대접합니다. 부족하고 미숙한 점이 있다 할지라도 따뜻한 눈길로 보아주시고 맛있는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한 나라의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국민들의 어버이이자, 지도자 된 그가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마음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파란 하늘을 보는 것이 어려워진 요즘입니다. 교인들 모두가 힘들고 지치더라도, 서로서로 격려하고 위해주며 다시 힘을 내며 다음 주일에도 밝은 얼굴로 만나게 해주옵소서.
예배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실 줄 믿으며,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흰바람(임낙성)님의 수요말씀(10일) 기도문 ◈
어제는 세차게 쏟아졌던 비로 인해 농작물의 해갈소식도 들려오고 또한 잠시나마 맑은 하늘도 볼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조기에 치룬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무사히 선출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청년회 주관으로 수요예배를 드리오니, 사랑의 주님! 들꽃의 청년들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먼저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효사와 웅이 한별에게는 지혜와 열정을 주시어 미래에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 땅에서 크게 쓰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꾼들로 성장시켜 주십시오.
또한 군에 있는 건율이와 건하도 제대하는 그날까지 매의 눈으로 지키사 건강함으로 무사히 마치고 들꽃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효림이와 수경이에게도 함께 하사 타국에서 외롭지 않게 하시고 항상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들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직장 일 년차로서 힘들어하는 현정이 앞날과 건강도 인도 하옵시고, 피곤하고 힘들지라도 들꽃공동체에서 함께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제 막 제대를 하고 복학하기까지 자신의 길을 찾아보고자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는 한얼이에게도 좋은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하고 간구하는 아들로 인도해주세요.
디딤터로 인하여 우리와 만나게 된 주현이와 평안이에게도 평범하지만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주세요.
새로운 대통령을 위하여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선출된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운영해가는 사람들을 통해 아프고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먼저 사랑을 통한 위로를 허락하시고 대한민국에 평등과 정의가 돌아오도록 역사를 인도해주세요.
또한 그 아픔을 만들어내는 이 사회의 불평등한 구조와 억압된 인식이 바뀌고 불합리한 제도 또한 하나 둘씩 바뀌도록 도와주세요. 오직 사랑의 마음으로 이 나라가 발전되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그리하여 우리 들꽃의 청년들도 이 땅에서 자가의 역할을 찾아 신명 나게 길을 열어가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청년들의 미래의 꿈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멘.
◈ 꽃사슴(김향순)님의 수요말씀(17일) 기도문◈
아바 아버지 우리의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고 화목한 교회와 가정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몸 된 교회를 사랑하시는 아바아버지 하나님!
약한 성도들을 사랑하시어 말없이 수고하고 가꾸시니 연초록으로 물들인 교회뜨락에 하얀 꽃, 성령바람으로 돌고 도는 바람개비, 밭농사의 먹거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교회목적 헌금으로 매달 저축해오던 것을 교회지붕공사와 명자나무 울타리가 우선되어 쓴 가운데, 교회 차는 서버리고, 목양실은 비가 새오니 연약하지만 아름다운 우리의 마음들이 모여져 주의 은혜의 강물이 성소에서 흘러 사해까지 흐르는 새 역사를 이루게 하옵소서.(겔 47: 9-12)
정권이 바뀌어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시국을 바로 세워가려는 위정자와 그와 공감하는 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끝까지 동행하는 은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4명의 둘로스회가 잘못 살았으면 용서해 주옵시고, 어른으로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 꿈꾸는 젊은 둘로스가 속히 교회를 섬겨나가게 하옵소서.
나라를 지키는 아들들과 앞으로 국방의 의무를 감당할 우리의 청년들에게 안정된 나라를 세워주시고 외지에서 공부하는 우리청년에게도 건강과 삶의 희망을 주시고 일터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지키게 하시며, 어린학생들에게도 신앙의 본질을 배우며 자라게 하옵소서.
15주년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먼저 된 자나 나중 된 자나 똑같은 선물로 위로하시니 감사합니다.
들꽃교회 15주년을 동참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든 손길위해 복의 복을 더하여주옵소서
하늘의 평화, 나라의 평화, 가정의평화를 이루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5월 셋째 주 중보기도 ◈
솔 김경미 : 자연님의 오직 사랑으로의 마음을 본받겠습니다.
사랑 조해옥 : 애기님의 건강을 책임져 주시고, 흰바람님과 한얼, 한별이의 행복을 보며 기 뻐하실 주님께서 늘 돌보아 주실 것을
소망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자연님이 사고 휴유증 없이 건강이 회복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자연 박건형 : 지금까지 들꽃공동체와 함께해 오신 교우분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늘봄 박금자 : 상처받고 마음 아파하는 후배동생이 들꽃식구를 만나 사랑받고 치유되기를 기도합니다.
흰바람 임낙성 : 여우비의 결단을 응원하며 그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애기 조경희 : 아버지를 위해 애쓰는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행복 시간을 갖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15살 들꽃이 있기까지 수고한 손길들을 기억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엄마의 건강과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들꽃을 향해 최선을 다하려고 애쓴 내 자신을 칭찬하며 나와 한 잔 하겠습니다.